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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디쿡
식당에서 먹던 맛 그대로! 밥 한그릇 뚝딱 가능한 갈치무조림 레시피
오늘은 식당에서 먹던 그 맛!
갈치 무조림을 집에서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방법을 가져와봤는데요!
갈치조림은 괜히 만들기 어렵다는 생각으로 식당에서 사 먹게 되는 메뉴 중 하나죠!
국물 맛이 제대로 우러나지 않으면 생선 냄새가 확 올라오기도 하고 무가 간이 배지 않으면 밍밍한 맛으로 이게 뭐지? 하는 느낌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런데 오늘 이 레시피로 하면 그냥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데 밖에서 파는 듯한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습니다!!
저도 밥 더 안먹으려고 했는데 국물 한 숟가락 떠먹었다가 결국... 밥 한공기와 술 한병 꺼냈다니까요?!
2인분20분 이내아무나
[재료준비]
갈치 3토막 , 양파 1/2개 , 대파 1개 , 고추 1개 , 물 500ml , 무 300g , 코인육수 1개
먼저 양념을 준비 해 줍니다.
(간장 6스푼, 된장 0.5스푼, 고추장 0.5스푼, 고춧가루 3스푼, 맛술 4스푼, 설탕 1스푼, 알룰로스 1.5스푼, 다진마늘 1스푼, 후추 약간, 전분가루 0.5스푼)
냄비 바닥에 무 300g을 깔고 물 500ml를 부어 물을 끓여줍니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코인육수 1개를 넣어 감칠막을 싸악~~ 올려줍니다.
끓는 물 위에 양파 반개와 갈치 3토막을 얹고 아까 우리 미리 만들어둔 양념장 있죠? 그 양념장을 위에 듬뿍 올려줍니다.
국물이 보글보글 끓다보면 국물이 점점 자작해질 때 즈음 대파 한 대, 고추 한 개를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더 졸여줍니다.
이렇게 시간을 오래 두고 중약불에 끓일수록 무에 양념 맛이 쫘악 배기 때문에 최대한 오래 끓여줍니다.
마지막에 전분물(물과 전분은 1:1비율입니다.) 을 넣고 농도를 걸쭉하게 맞춰줍니다.
물 1스푼, 전분 1스푼만 해도 걸쭉한 느낌이 바로 올거에요!
보글보글~ 보기만 해도 너무 맛있어보이지 않나요?
무는 시작하자마자 익혀야해요!
무가 단단하기 때문에 우리가 음식집에서 먹던 그 식감이 나오려면 오래오래~~ 익혀줘야 하기 때문입니다!
생선조림이 냄새도 많이나고 오래 남아서 고민이신분들은 이렇게 조림으로!
비 오는 날 따뜻한 밥 한 그릇이 생각날 때! 가족 밥상에 그럴듯한 상을 올리고 싶을 때! 이 갈치무조림은 식당과 비슷한 맛이 나서 국물에 밥 싹싹 비벼먹으면 금새 밥 한공기 뚝딱 비워져버리는 최고의 술안주, 저녁식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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