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에 잘 익은 바나나 4개를 껍질 까서 넣어 준 뒤 포크나 프레셔를 사용해서 바나나를 으깨주세요.
버터 75g은 전자레인지에 30초씩 끊어 돌려가며 타지 않을 정도로 녹여서 준비해 주세요.
좋아하는 종류의 견과류 100g은 미리 프라이팬이나 에어프라이어기를 사용해 살짝 구워 주시면 더 고소한 맛이 살아나요.
저는 캐슈넛을 에어프라이어기에 160도에서 3분 정도 구워 준 뒤 밀대로 두드려 작게 부셔줬어요.
사과는 블렌더에 갈아서 시나몬 파우더 1tsp을 섞어 준 뒤 전자레인지에 1분 돌려서 섞어 줬어요.
사과잼 있으신 분들은 50g 정도 사용해 주셔도 좋아요.
으깬 바나나에 전자레인지에 돌린 사과를 넣어 주고 계란2개, 마스코바도 또는 갈색설탕 130g, 녹인 버터 75g, 코스트코 프로마쥬 블랑 크림치즈 100g, 그릭요거트 60g를 넣고 휘퍼로 잘 저어 주세요.
중력분 320g을 채쳐서 넣어 주고 베이킹소다3g, 소금1/2tsp을 넣고 주걱으로 흰 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어 준 뒤 미리 준비해 둔 견과류를 넣어 살짝 섞어서 반죽을 마무리해주세요.
베이킹팬에 종이호일을 깔아 준 뒤 바나나브레드 반죽을 부어 주고 젓가락으로 지그재그로 그어주며 기포를 빼주세요.
180도로 예열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기에 1시간 20분 동안 구워 줬어요.
중간에 색을 확인해 보고 색이 너무 진하게 날 것 같다면 호일로 윗면을 덮어서 조절해 주세요~
젓가락이나 꼬챙이로 가운데 부분을 찔러 묻어 나오는 게 없는지 확인하고 한 김 식혀 준 뒤 베이킹팬에서 분리해주세요.
이렇게 만든 바나나브레드는 충분히 식혀 준 뒤 통째로 랩을 씌워 하루 숙성 시켜 주시면 바나나 향이 진해지고 속까지 촉촉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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