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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간장감자조림 만드는 법 / 쫀득 감자조림 레시피 감자요리
포슬포슬 햇감자의 계절이 왔어요. 이제 6월이니 폭풍 만나볼 수 있는데요. 친정 부모님께서 직접 심으신 감자를 6월 하순이 지나면 만나볼 수 있는데 단짠의 양념에 쫀득하게 졸여 만드는 감자반찬이 생각나서 미리 한 봉지 바로 구입해왔습니다. ^^
고춧가루 양념에 조림하기도 하지만 간장베이스로 만들면 아이들도 밥에 쓱쓱 비벼 먹기도 하기 때문에 자주 만들곤 하는데요. 부서지지 않으면서 양념 쏙 배게 쫀득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여기에 달큼하면서 부드러운 알싸함을 주는 꽈리고추 한두 점 추가해 볶아주면 일석이조의 반찬으로 고추 하나씩 집어먹는 것도 별미랍니다.
간장과 올리고당에 먼저 버무려 수분이 빠져나오도록 한 뒤 그 양념과 함께 센 불에서 휘리릭 볶아주면 부서지지 않으면서 쫀득한 식감은 덤이고 양념 깊게 쏙 밴 맛으로 맛있게 완성할 수 있어요.
뚜껑을 잠시 덮어 안까지 익힌 뒤 가볍게 뒤집어 가면서 졸여주는데요. 너무 많이 뒤적이면 부서지기 때문에 살짝씩 섞어주어 양념 고루 배도록 해줍니다. 가볍게만 섞어도 충분히 맛있게 고루 양념 입어요.
감자 자체만으로 해도 충분히 좋지만 재료가 있다면 알싸한 고추 곁들여도 좋으니 오늘은 꽈리고추를 추가해 준 온 가족 밑반찬 메뉴로 간장감자볶음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햇상품답게 껍질이 얇고 수분이 가득함이 느껴져요. 깨끗하게 세척 후 껍질을 깎아냅니다. 손질 후 약 450g의 양 기준입니다.
한입 쏙쏙 먹기 쉬운 크기로 썰어주세요.
찬물에 두세 차례 헹구어 전분기를 씻어냅니다.
추가 재료로 꽈리고추도 한두줌 준비해 마지막 단계에 넣어 가볍게 볶아주면 더 맛있게 완성할 수 있어요. 다른 종류의 고추 넣어주어도 좋아요. 물론 생략해도 상관없습니다. ㅎㅎ 꼭지 부분 잘라내고요. 작은 사이즈일 경우엔 그냥 넣어도 좋은데요. 저는 안까지 양념이 잘 배면서 먹기 좋도록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부서지지 않으면서 쫀득하게 완성하는 포인트로 먼저 간장과 올리고당 넣고 20~30분간 두어 수분을 빼냅니다. 더불어 간단한 맛과 단맛이 적당히 밸 수 있게 해줍니다.
20분 재어두었고요. 수분이 적당하게 나왔어요. 이제 끓이듯 먼저 볶음 작업해줄게요.
팬에 그대로 담아줍니다. 간장과 함께 나온 수분 모두 담아내고요. 센 불에서 식용유 1큰술, 미림 2큰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고루 섞어주세요.
안까지 빠르게 잘 익도록 뚜껑을 덮고 3분가량 익혀주세요. 너무 오랜 시간 뚜껑을 닫고 익히면 부서지기 쉬우므로 짧은 시간 센 불에서 익힙니다.
뚜껑을 열고 센 불 유지하면서 수분이 거의 사라질 때까지 볶아 조려줍니다.
양념 물이 거의 졸아들면서 재료 안으로 쏙 배어 윤기 흐르는 쫀득한 상태가 되었어요. 추가 재료가 없다면 여기서 참기름과 깨 적당량 넣고 마무리하면 되어요.
꽈리고추를 추가하기에 이 단계에서 넣어줍니다. 가볍게 1분 이내로 볶아줍니다. 꽈리고추는 과육이 얇고 연하기 때문에 잠시만 볶아도 충분해요.
불을 끄고 참기름 한두 바퀴와 깨 적당량을 넣고 고소한 맛 추가해 마무리합니다. 감자는 비타민C가 사과의 9배나 될 만큼 풍부하다고 해요. 또한 이는 가열해도 쉽게 파괴되지 않는다고 하니 이렇게 밥 한 공기 뚝딱 비울 수 있는 양념에 조림하면 아이들을 위한 영양 반찬으로 최고 좋아요. 아이들 입맛에 딱 맞는 적당한 단맛과 짭조름함이 공존하기 때문에 육고기를 주로 먹는 아이들을 위해서 영양소 골고루 섭취시켜주기 위한 추가 반찬 메뉴로 참 좋아요. 땅에서 나는 사과라고 불릴 정도로 항상화 작용, 면역력 증진, 피부미용에도 도움을 주는 비타민C 가득한 감.자로 제철 반찬 요리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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