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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밤낮으로 먹어도 맛있는
생선이 있습니다.
구워놔도 맛있고 꾸둘하게 말려 찌개나
국을 끓여도 환영받는 식재인데요.
비린맛이 덜 나는 흰살생선으로 가격도 착해
냉장고에 쟁여두고 끼니때마다 한두마리씩~
고기에 지친 속을 달래줍니다.
매콤하게 얼큰한 찌개도 맛있지만 오늘은
간장에조려 일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뭉근하게 조려내면 밥한공기 순삭~~
일식 가자미조림
다른 생선에비해 젓가락을 대면 살이 톡~
커다랗게 한점 떼어내 먹어주면
입안에 꽉차게 들어오는 포만감에
밥맛이 올라가고
가시 하나없이 부드럽게 넘어가는 덕에
식사에 집중할 수 있네요.
뭉근하게 조려내 밥한공기 순삭해버리는
맛있는 가자미조림 만들러갑니다.
일식 가자미조림 재료
생물가자미 2마리
육수에 감칠맛을 올려주려 마른새우도
조금 넣어주고 무우를 큼지막하게 썰어
시원 개운함도 올려줄꺼지만
무우는 조릴때 다시 사용할겁니다.
육수만들고 삶아진 무우를 따로 건져 놔두고
일식 가자미조림 양념
육수
무우 반개
마른멸치 한줌
마른새우 한줌
다시마 조금
물 4L
양념
간장 반컵
미림 반컵
다진마늘 1수저
설탕 반수저
들기름 1수저
후추가루 반스푼
볼이있는 웍에 삶아둔 무우를 깔고
양념을 일부 뿌려주세요.
손질한 가자미를 올리고 양념장을 부어줍니다.
그리곤 썰어둔 양파를 올리고 준비한 육수를 넣습니다.
내용물에 찰랑거릴정도로 육수를 부어주고
뭉근하게 끓여주는데
다 조려놓으면 간이 거의 맞더군요.
중불이상으로 끓여주다
육수가 반 이상 줄어들면 중약불로 줄여서
쪼글쪼글~ 쪼려지면 식국자로
국물을 끼얹어 색갈을 냅니다.
허여멀건 한것보다 색이 좀 나와줘야 더
먹음직스럽겠죠~?!
대파를 올려 졸이던 열기로 마무리~~
고추가루넣어 벌것게 만드는것과는 또 차이가 있지요~~?!
가자미는 굽거나 졸이거나 살점이 톡~!!
하고 떨어지는게 장점이있는데요.
흰살생선들은 비린맛이 덜해 그나마
호불호가 적습니다.
촉촉하게 양념국물에 살점을 적셔ᆢ
한점 넣어주면 달큰하게 잘 조려진 순수한 생선이 씹히지요.
육수내면서 삶아지고 생선과 조려지고
무우의 모양은 살아있지만 혀위에 올려놓고
지긋이 입천장으로 눌러주면
국물만 흥건해지는게 기분 좋아지는 맛만
목으로 넘어 들어오네요.
천천히 즐기면서 얼마나 맛난 밥을 먹었던지~
그 편안함을 즐기려 오늘은 한공기로 그만~~!!
꽉 채우지않고 적당할때가 제일 편안한것 같더군요.
연휴를 보내고 와 맞이하는 주말이라
더 피곤한듯 쉬고싶었던 일요일 이었는데요.
그 덕택에 시작하는 이번 한주도
더 열심일것 같은 생각이듭니다.
유쾌하게 시작하는 한주되십시요~^^
등록일 : 2025-05-12 수정일 :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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