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사용하고 남은 야채와 계란, 맛살을 이용한 3색 김밥을 만들어 보았어요. 며칠 기름진 음식을 먹었더니 부담없이 가벼운 음식이 땡기더라고요.

밥은 최대한 적게 넣고 속재료를 충분히 넣었어요.

이렇게 만들면 많이 먹어도 살 안찌겠지요?

🥕당근은 채썰어 기름 넣고 6~7분 볶아주세요. 너무 오래 익혀 무르지 않게 아삭하게 익혀줍니다.

🍳계란은 소금 살짝 넣어 잘 풀어주고 사각팬에 기름 두르고 중불에 도톰하고 부드럽게 익혀 줍니다.

🦀맛살은 껍질 벗겨 바로 사용했어요. 맛살대신 햄이나 참치, 치즈 등을 추가하셔도 좋아요.

껍질에 영양이 많아 솔을 이용해 닦아 주었어요. 가능하면 과일과 야채는 껍질까지 드시는거 추천합니다.

채칼을 이용해 두께를 균일하게 만들었어요. 붉은 색이 건강한 식사를 책임질것 같습니다.

계란은 센불에서 익히지 않고 부드럽게 중불에서 서서히 익혀주세요. 아삭한 김밥의 식감과 부드러운 계란이 식감이 잘 어울립니다.

감칠맛 나는 맛살을 추가해 보았어요. 명절에 꼬지전을 만들고 남은것이 있으면 활용해 보세요. 칼로리 높은 음식을 며칠 먹다 이렇게 만들면 담백함에 자꾸 자꾸 손이 갑니다.

완성되면 잘 드는 칼을 이용해 썰어 주세요. 얇게 썰기에도 좋고 터지지 않아 먹기에도 편합니다. 칼과 김에 기름을 바르고 썰어 보세요.

밥양은 줄이고 야채를 많이 넣어 다이어트 김밥 완성 입니다. 꼭꼭 씹어 천천히 먹으면 소화 효소가 많아 소화도 잘 되는거 아시지요?

비타민 A가 풍부하고 눈 건강에 좋은 당근을 많이 넣었어요.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과 비타민 D 가 풍부한 영양 김밥 입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은 채소중 하나 입니다.

폭신한 계란과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명절후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다 담백한 김밥을 먹으니 벌써 살빠질것 같은 착각이 듭니다.

연휴 끝난 다음날 오랜만에 도시락 챙겨 도서관에 방문 했어요. 친정 온듯 편안한 분위기가 참 좋습니다. 명절 시작과 함께 딥시크의 충격으로 전세계가 시끄러운데 앞으로 미국 AI 기업들의 대응에 관심 가는 요즘입니다.

이웃님들 오늘도 건강한 식사 하시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