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양파, 대파, 다진마늘 정도만 고정이고요. 버섯이랑 소세지는 경우에 따라 다른 종류의 버섯이나 베이컨, 고기, 새우 등의 재료로 대체될 수 있어요. 써는 방법도 내 마음대로 오케이입니다. 양파는 다진게 좋아서 잘게 썰었고, 버섯은 얇게, 소세지는 문어모양을 내게 칼집만 내줬어요
본론으로 와서 오늘 제가 사용할 로제 시판소스는 폰타나입니다. 폰타나가 시판 소스중에 맛이나 가격면에서 제일 만족스러웠던 소스에요. 그리고 저만의 팁으로 더 진한맛을 내기 위해 고추장도 조금 첨가할거에요.
이제 파스타 면을 삶을께요.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붓고 팔팔 끓여줍니다. 그리고 파스타를 2인분 양으로 넣는데요, 보통 파스타 1인분 양은 100g이라고 합니당. 엄지랑 검지를 작게 오케이한 크기만큼 넣으면 되겠어요. 파스타면을 넣고 소금 한스푼도 넣어서 9~11분 사이로 삶습니다.
파스타면이 삶아지는 동안 재료들을 후라이팬에 볶으면 얼추 시간이 맞습니다. 식용유를 두르고 대파와 다진 마늘을 파기름이 날때까지 먼저 볶아줍니당. 어느정도 파기름향이 올라오면 나머지 재료들도 다 넣고 볶아요.
시판소스 600g은 사실 3~4인분 양일텐데 밖에서 파는 소스 듬뿍 파스타처럼 만드려고 그냥 다 넣었습니다ㅋㅋㅋ 그리고 2인분 정량으로 300g을 넣으면 싱겁거나 뻑뻑하더라고요. 좀 더 매콤하고 다채로운 맛을 위해 고추장도 1스푼 넣었어요. 다 넣고 섞습니다.
파스타면을 다 팬에다 옮기고 파스타면을 삶은 면수도 한국자 추가해줍니다. 혹시나 파스타 농도가 뻑뻑하면 면수를 더 추가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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