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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처자

[나들이도시락메뉴] 강된장 케일쌈밥

봄볕이 따스해지니 채소덕후는 상큼한 쌈밥 생각이 솔솔 나는데요.
특히 케일의 쌉쌀한 맛을 좋아해서 케일쌈밥을 자주 먹는데요
아삭하고 도톰한 케일 특유의 식감과 개운한 맛이 쌈밥에 딱이지요.
편스토랑에 새로 등장한 예쁜 차예련 배우님 스타일을 응용해
두부가 담뿍 들어간 강된장과 함께 먹으니 찰떡궁합이었어요!
나른해지는 봄날 입맛 살려주는 효자메뉴랍니다.
육류 요리나 비빔국수 먹을 때 곁들여도 맛있고
특히 봄나들이 도시락에 강추드려요.
1인분 1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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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I. 케일쌈밥
케일쌈밥과 강된장 중 케일쌈밥부터 만들게요.
1. 케일을 깨끗이 씻어서 준비합니다.
작은 잎보다 넓은 잎이 좋습니다.
2. 끓는 물에 소금 한꼬집을 넣고 케일을 빠르게 데쳐냅니다. 이때, 케일은 열에 영양손실이 생기므로 숨이 죽어 유연해질만큼만 대 부분부터 넣어 빠르게 15-20초 정도 데치면 충분합니다.
3. 데친 케일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충분히 빼둡니다.
4. 밥에 참기름을 넣고 고루 섞어 작게 주먹밥을 뭉쳐 케일쌈을 싸는데요.
♠ 꿀팁1>> 물기를 뺀 케일은 대를 잘라내고 뒤집어서 밥을 올려 싸요. 이러면 반들한 앞면이 밖으로 향하므로 모양도 예쁘고 먹기도 좋아요.
♠ 꿀팁2>> 잘라낸 케일대는 버리지 말고 강된장에 잘라 넣어요.

강된장 없이 쌈밥 자체의 맛을 내려면 소금 한꼬집을 추가합니다. 이번엔 강된장과 먹을 거라 따로 넣지 않았어요.

케일을 뒤집은 면에 밥을 올려
앞면이 겉으로 가게 싸면 요렇게 반들반들 예뻐요
케일에 감싼 뒤 모양이 안 잡히면 주먹으로 한번 꼭 쥐어주면 예쁜 공모양이 됩니다.
table II. 두부 강된장
곁들일 두부 강된장도 끓여요.
강된장은 밥을 비벼 먹게 되기도 하고
활용도가 높아 2-3인분 넉넉하게 만들어요.
*두부와 된장을 메인으로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을 활용하고요. 참치 1캔 또는 차예련 배우님처럼 돼지다짐육 (100g) 등을 취향껏 넣어도 좋아요.
1. 재료썰기
-채소는 잘게 썰고 청양고추는 송송 썰어요.
-케일 줄기 부분 잘라낸 것도 버리지 말고 쫑쫑 썰어넣으면 아삭아삭해요.
-두부는 큐브(깍두기) 모양으로 작게 잘라둡니다.
2. 파기름내기
-냄비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파와 양파를 중불에 볶아 파기름을 내요. 거품이 부글부글 나면 파기름이 나온 거예요.

중불

3. 채소볶기
-파기름이 우러나면 고추를 제외한 나머지 채소를 넣고 고루 볶아요.
※ 만약 다짐육을 사용한다면 파기름에 다짐육을 먼저 볶다가 채소를 넣고 볶고요. 참치캔의 경우엔 부스러지지 않게 두부를 넣는 마지막 단계에서 넣어요.
4. 된장볶기
-채소가 볶아지면 된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함께 볶아요.
5. 육수 넣어 끓이기
-된장이 고루 어우러지면 쌀뜨물을 자작하게 부어 끓이는데요. 채수, 멸치 또는 고기육수 등 다양한 육수를 활용해도 좋아요.
6. 두부 넣어 졸이기
소스가 끓으면 큐브 모양으로 자른 두부와 청양고추를 넣고 중약불에 바특하게 조려줍니다.

중약불

7. 참기름으로 마무리
불을 끄고 참기름 또는 들기름을 넣어 고소함을 더하면 바글바글 진하고 고소한 마성의 강된장 완성이에요.
table III. 담기
넓은 접시에 강된장을 펼쳐 담고 케일쌈밥을 먹음직스럽게 올린 뒤 다진 견과나 통깨를 뿌려 고소하게 또는 다진 파프리카를 올려 상큼하게 마무리합니다.
팁-주의사항
도시락에 담을 때는 쌈밥과 강된장을 따로 담으면 깔끔합니다:)
햇살 좋은 봄날, 상큼하고 건강한 쌈밥도시락 들고 나들이 어떠세요?

등록일 : 2022-04-29 수정일 : 2022-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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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포토 리뷰 1
요리 후기 1

yerim2 2023-03-30 19:04:51

처음해본 메뉴인데 레시피보고 따라했어요! 너무 맛있네요^-^ 저는 물 양조절 살짝 실패했는데 그래도 맛있네요! 

쉐프의 한마디2023-04-05 18:33:49

맛있게 드시는데 도움이 되었다니 넘넘 고맙습니다. 끓이다 보면 재료에 따라 물이 조금 많아질 때가 있는데 된장 한스푼이랑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넣고 저어가며 한소끔 살짝 끓이면 농도가 맞더라고요. 사실 그냥 먹어도 먹는 중에 자작해져서 맛이 들기도 하고요. 좋은 레시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더 맛있고 즐거운 봄날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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