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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리

한우소갈비찜

한우 소갈비와 사태를 이용하여 보양식으로 찜을 만들어
봤어요. 계절이 바뀌면서 자칫 약해지기 쉬운 체력을 보충하기
위한 엄마의 프로젝트? 어쨌든 맛있게 먹고 건강한 체력을
키우는 것이 제일이라는 생각이 드는 계절입니다.
4인분 2시간 이상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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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소갈비와 사태는 3시간가량 핏물빼는 작업을 해 줍니다. 재료가 아무리 좋아도 기초작업을 하지 않으면
누린내가 날수 있기에 항상 고기 요리는 기초작업에
충실하는 편이랍니다.
핏물 뺀 소고기는 애벌 삶아 남아있는 찌꺼기를
제거합니다. 핏물을 많이 뺐음에도 불순물이
많이 올라오네요.
삶은 소고기는 찬물에 샤워를 시켜주고요.
사태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갈비에 붙어 있는 지방도 어느정도 제거를
해 준답니다.
갈비찜 만들 우묵한 그릇 바닥에 무를 큼직하게
썰어 깔아 줍니다. 무에서 수분이 나와
시원한 맛도 있고, 바닥이 타지않아 늘 이방법을
이용하는데요, 잘 익은 무는 맛도 좋답니다.
찜을 맛있게 하기 위한 양념을 하는데요,
집에 있는 과일즙을 이용했어요.
지난 가을에 구매하여 보관하고 있는
사과즙 2봉지,
당뇨에 좋다는 양파즙 2봉지,
위에 좋다는 양배추즙 2봉지...
ㅎㅎ 몸에 좋은 채소와 과일즙 파우치를
요리하는데 사용합니다.
사실 그냥 먹기에는 거부감이 느껴지는
맛이라서~~. 고기 요리 할 때 주로 사용하는
편이랍니다.
누린내를 잡아주는 일등공신중의 하나인
맛술 혹은 소주를 1C 부어주는데요, 먹다남은
소주를 이용해도 좋아요. 저는 맛술을
사용했어요.
육수가 자박바작하게 졸아야 고기속으로 스며들어야
맛이 좋기에 넉넉하게 시작하는 편이랍니다.
생수 10C 부어줍니다.
대파 2줄기 (140g), 썰어서 넣어 줍니다.
양파 1개 (200g)도 채 썰어 주었어요.
양파즙이 들어갔지만, 생 양파는 익으면서
다른 맛을 연출하기에 넣었답니다.
간장 13T를 넣어 간을 맞추어요.
약간 싱겁다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졸아들며 짭조름해지거든요.
시중에 파는 소갈비 양념인데요,
10T넣었어요. 한 병 다 넣기에는 짤듯
싶어서요.
매실 진액 7T를 넣어 맛을 더해 줍니다.
처음에는 강한 불로 시작하여 끓기 시작하면
중간불로 옮겨 40분정도 익혀주면 아주 맛있는
한우소갈비찜이 완성 된답니다.
팁-주의사항
소고기찜을 할 때는 핏물빼는 작업과 한 번 삶아 씻어주는 작업을
하면 누린내가 나지 않는답니다.
천연과일을 갈아서 양념을 해도 좋지만 저는 집에 있는
파우치를 이용했어요. 선물 들어온 것들을 이용했는데, 이렇게
사용했더니 편리한 것 같아요.

등록일 : 2022-04-11 수정일 : 20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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