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코다리조림 / 콩나물코다리찜 / 잡내 잡고 맛깔난 매콤한 양념장
Total time: 60 min
Yield: 3 servings
Ingredients: 코다리 4마리; 콩나물 1봉지; 대파 1/2개; 청양고추 2개; 편생강 4조각; 물 1컵; 전분물 적당량; 진간장 8스푼; 참치액젓 2스푼; 매실청 2스푼; 간마늘 2스푼; 청양고춧가루 3스푼; 물엿 3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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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곰

코다리조림 / 콩나물코다리찜 / 잡내 잡고 맛깔난 매콤한 양념장

봄도 오고 입맛도 살려 보려고 화끈한 찜요리 하나 만들어봤어요.
값 싼 냉동 코다리를 사용해서 맛깔난 반찬 한 개 만들어서 잘 먹을 수 있는 레시피 소개 합니다. 잡내도 확실히 잡고 화끈하게 맵게 만들어서 제대로 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양념장 비율도 알려 드리니 맛있게 만들어서 맛난 한 끼 식사 즐겨 보셨으면 하네요.

3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재료]

코다리
4마리 구매
콩나물
1봉지 구매
대파
1/2개 구매
청양고추
2개 구매
편생강
4조각 구매
물
1컵 구매
전분물
적당량 구매

[양념소스]

진간장
8스푼 구매
참치액젓
2스푼 구매
매실청
2스푼 구매
간마늘
2스푼 구매
청양고춧가루
3스푼 구매
물엿
3스푼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코다리를 쌀뜨물에 담가 10~15분간 냄새를 제거해 주세요.

코다리는 절단된 냉동 코다리를 사용했어요.
냉동된 상태라 쌀뜨물에 담가 해동도 같이 해주는 과정입니다.

담가뒀던 코다리는 건져내서 가위로 지느러미를 제거해 주세요.

머리부분은 사용하지 않았어요. 사용하실 분은 손질해서 사용해 주세요.

손질한 코다리는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 주시고, 물기를 키친타월로 꾹꾹 눌러 제거해 주세요.

냉동 코다리를 사용해서 해동된 후 수분이 많은 편입니다. 코다리 조각을 손으로 꾹 눌러 물기를 짜주면 물이 제법 많이 나옵니다. 그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콩나물 1봉지를 세척해서 준비해 주세요.

찜용으로 나온 굵은 콩나물이 있더군요. 구입 가능하시면 찜용으로 사용해 보세요.

대파 반개와 청양고추 2개는 0.5cm굵기로 어슷하게 썰어 주시고, 생강은 굵직하게 편으로 4조각 정도 준비해 주세요.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 주세요.
진간장 8스푼
참치액젓 2스푼
매실청 2스푼
간마늘 듬뿍 2스푼
물엿 3스푼
청양고춧가루 3스푼을 넣어서 잘 섞어 주세요.

일부러 고춧가루는 청양고춧가루로 사용해줬습니다.
이런 메뉴는 화끈하게 매워야 맛이 더 잘 살아납니다.
매운맛 힘드신 분들은 그냥 일반 고춧가루로 사용해 주세요.

프라이팬에 식용유 4바퀴 두르고 물기 제거한 코다리와 편생강을 넣고 노릇하게 구워 주세요.

중불

생강을 넣고 향을 입혀 다시 한 번 더 비린 맛을 잡아주는 과정입니다.

코다리를 구워내는 동안 옆 가스 불에 널찍한 냄비를 올리고 세척한 콩나물을 넣어 주세요.

물 한 컵(종이컵) 넣고 뚜껑을 덮어서 2분간 살짝 숨 죽을 정도로만 익혀 주세요.

강불

2분 후 불을 약불로 줄이고 콩나물에 양념장 3스푼 넣고 잘 버물린 다음

약불

노릇하게 구워 낸 코다리를 모두 얹은 다음

약불

남은 양념장을 코다리 위에 뿌린 다음 불을 강으로 올려 주세요.
양념 국물이 잘 배도록 계속 숟가락으로 끼얹어 가면서 조리를 해 주세요.
3분 정도 졸여 주세요.

강불

양념장 사용양은 넉넉한 9스푼 정도 되는 양입니다.
모두 사용했을 때 적당한 짭짤한 맛의 간간함입니다.

마지막으로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휘리릭 한 번 섞어준 뒤

강불

전분물을 넣어서 살짝 물기를 잡아 주세요.
전분 1스푼에 물 2스푼 넣어 잘 갠 다음 휙 둘러 마무리로 섞어 준 뒤 불 끄면 완성입니다.

강불

사용한 전분 양으로는 거의 티가 나지 않을 정도의 농도입니다. 참고하세요.

매콤함이 탁 치고 올라와 침샘을 자극하는 아주 맛깔난 코다리찜이 완성 됐어요.
콩나물 없이 코다리로만 조림을 하셔도 좋습니다.
맛있게 한 끼 즐겨 보세요.

: 콩나물을 아삭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콩나물 데치고 따로 덜어내 주시고
구운 코다리만 먼저 양념장에 졸여 준 뒤
데친 콩나물을 나중에 넣어서 살짝 버무리 듯 양념에 1분 정도 섞어 주시면 됩니다.
제가 조리한 방식으론 콩나물 숨이 너무 많이 죽어 모양새는 별로지만 간은 더 잘 배어서 맛이 좋습니다.
찜용 굵은 콩나물을 사용하신다면 숨이 많이 죽지 않아서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