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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냉파요리 - 파에야 만들기(빠에야 만들기)

파에야(paella)는 스페인 동부 발렌시아 지방의 전통 요리로, 프라이팬에 고기, 해산물, 채소를 넣고 볶은 후 쌀을 넣어 익힌 볶음밥의 일종입니다.
우리 나라의 김치가 지역에 따라, 개인에 따라 변형이 많고 종류가 다양하듯이 빠에야도 비슷합니다. 만드는 법도 다양하고 넣는 재료도 천차만별입니다.
냉장고 속의 다양한 채소와 육류, 해산물을 활용하면 정말 좋아요.
육해공의 온갖 재료가 파에야의 소재가 됩니다.
4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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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장고 속 채소와 해산물을 활용해 주세요.
*사프란은 생략 가능입니다.
*사프란 대신 노란 빛깔을 내기 위해 카레가루나 치자물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쌀은 씻어서 체에 받쳐 둡니다.
채소와 같이 볶아줄 10개 정도의 홍합을 남기고 나머지는 물 600ml 정도에 맛술 2큰술을 넣고 끓여 육수를 체에 거르고 살을 발라주었습니다.
홍합 육수 체에 거르기
홍합 육수에 치킨스톡 1개와 사프란을 넣어 우려줍니다. 사프란은 생략해도 됩니다. 색감을 맞추기 위해서 사프란 대신 카레가루나 치자물을 넣어도 됩니다.

카레가루를 넣으면 살짝 카레향이 날 수도 있지만, 간이 되어 있어서 편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새우는 수염과 다리를 자르고 껍질을 까지 않고 통으로 사용합니다.
마늘, 양파, 토마토 1개(남은 1개는 장식용으로 사용), 파프리카를 썰어줍니다.
장식용으로 올려줄 토마토 1개는 껍질을 벗기고 큼지막하게 썰어주었습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을 볶다가 향이 올라오면 썬 채소를 넣고 볶아줍니다.
볶던 야채에 새우와 홍합, 와인(or 맛술 2큰술), 후추를 넣고 볶아줍니다.
새우가 빨갛게 익고 홍합이 벌어지도록 볶은 다음, 새우와 홍합을 다른 접시에 덜어놓습니다.
쌀을 넣고 표면이 투명해지도록 볶아 줍니다.
육수를 조금씩 추가해 가면서 볶아주세요. 육수는 한 번에 넣지 말고 졸아들면 추가해 줍니다.
저는 쌀 2컵에 육수 약 600ml 를 사용했습니다.
(완두콩을 준비한 경우, 중간에 넣기)
쌀이 거의 익었으면 윗면을 눌러 평평하게 정리하고, 육수가 자작한 상태에서, 덜어놓았던 새우, 홍합, 토마토를 올리고 약불로 줄여 뚜껑을 덮고 10분 정도 그대로 둡니다.
뚜껑을 덮고 가열하는 동안, 팬 바닥에서 타다닥 누룽지 만들어지는 소리가 납니다.
바닥에 눌어붙은 누룽지가 파에야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먹음직스럽게 완성되었습니다.
팁-주의사항
새우와 등의 해산물을 중간에 꺼내지 않고 쌀과 같이 볶아주어도 됩니다.
오징어, 구운닭고기 등을 올려서 만들어도 좋습니다.

등록일 : 2021-09-12 수정일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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