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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람미의뚝딱요리

시원한 매생이굴떡국

매년 1월1일에는 떡국을 끓여먹게 되는데 남편의 고향이 경남이기때문에 굴떡국을 끓여 먹다가 최근 매생이를 알게되어 시원한 매생이굴떡국을 끓여 먹게 되었어요
2인분 15분 이내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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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은 물에 미리 담갔다 사용하면 좋아요
냉동실에 있었던 떡이라면 30여분 담가주었어요
매생이는 흐르는 물에 흔들어가면서 씻어주시고
채반에 담아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채반에 받쳐 놓아도 물기가 쉽게 빠지지 않기에 가위를 이용해서 2~3회 매생이를 잘라 주세요 매생이가 길면 서로 엉키기도 하기때문에 조금만 잘라주는 것이구요 손으로 꾹꾹 눌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요즘 생굴이 많이 나오는데요 채반에 담아서 흐르는 물에 흔들어가며 씻어주시면 이물질이 바닥으로 가라앉게 되어요
냄비에 육수를 부어주시고 다진마늘을 넣고 먼저 끓여 주어요
매생이와 굴만 넣어도 시원하지만
무채를 넣어주면 식감도 있으면서 시원함이 업그레이드 되거든요
무채를 넣는 것은 기호에따라 넣거나 패스하셔도 되어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무채 썰었던 것을 넣어주어요
무채를 넣었다면 물에 불려 두었던 떡국떡을 넣어주세요
무채와 떡국떡을 넣고 약 5분정도 끓이면 무와 떡국떡이 어느정도 익을거예요
매생이와 굴을 제일 나중에 넣는 이유는
매생이는 열에 의해 녹아버리기 때문에 제일 나중에 넣어주는 것이예요
무와 떡국떡, 매생이, 굴이 잘 어루러지도록 5분여를 저어가며 끓여 주어요
떡국떡이 바닥에 가라앉으면 들러붙을 수 있기때문에 간간이 저어주는 것이예요
제일 마지막에 간을 해주는데요
술람미는 참치액 2스푼과 멸치액젓 1스푼을 넣어주었어요
간을 하고 1분여를 끓여주다가 불을 끄시면 됩니다
신년에 먹는 시원한 매생이굴떡국이 완성 되었어요
대접에 매생이굴떡국을 담아준 뒤 대파 썰어 놓은 것을 고명으로 올려주었어요
팁-주의사항
매생이와 굴을 제일 나중에 넣어서 2~3분 정도만 끓여주면 되요
술람미는 냉동실에 있는 매생이를 이용했지만 마트에서 바로사온 매생이라면 초록빛깔이 선명할거예요

등록일 : 2020-12-27 수정일 : 202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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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후기 1

왕소라형 2022-01-16 20:59:39

무생채 넣으니 정말 시원하고 단 맛이 더하네요. 덕분에 맛있게 먹었어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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