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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학

소고기배추국 시원한 국물 겨울철 별미

소고기 국거리를 사온게 있어서 미역국을 끓일까 하다가 신랑이 소고기무국이 먹고싶대서 배추잎도 있고 그래서 시원하고 소고기배추국을 끓여보았어요

별다른 간을 하지않아도 무와 배추가 들어가서 시원한 맛이 일품이고

구수하고 시원한 배추국은 사랑입니다

추운날 아침에 뜨끈한 배추국 한대접 먹으니 기운이 불끈불끈

밥한그릇 말아 먹으니 꿀맛이에요

신랑이 맛있다고 무국이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다네요

추운바람불면 무랑 배추는 맛있잖아요

소고기 조금 사다가 배추와 무넣고 시원하게 끓여보세요

진짜 반찬은 김치만 있어도 충분하답니다

시원한 배추국으로 하루를 담백하게 시원하게 든든하게 시작해봅시다 :)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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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를 준비해주세요
껍질을 제거하고 깨끗히 씻은 무를 준비했어요
친정엄마표 무!
무는 납닥하게 나박썰기 해주세요
냄비에 들기름을 둘러주세요
들기름도 좋고 참기름도 좋은데 저는 들기름 선호합니다
들기름에 무를 넣고 달달달 볶아주세요
그래서 키친타올로 살짝 두들겨 핏물을 제거해도 좋구요~~ 그냥 끓이셔도 좋습니다
달달달 볶던 무가 반쯤 투명해졌다 싶을때 소고기를 넣고 같이 달달달 볶아주세요 ㅎㅎ
물을 냄비가득 3컵 반정도 부었어요
우리집 물컵이 조금 작아요 ㅎㅎ
그런다음 다시마 두조각을 넣어서 10분정도 육수를 빼주세요
배추잎을 뜯어서 씻은다음 칼로 송송 썰어주세요
끓기 시작하면 이렇게 거품이 떠오른답니다
깔끔한 국물맛을 위해 걷어내주세요
끓는 냄비에 배추를 넣고 소금과 간마늘을 넣어주세요
저는 이번에는 국간장말고 소금으로만 간했더니 담백하니 깔끔하니 너무 맛나네요
청양고추와 파를 길쭉하게 썰어주세요
팔팔끓는 냄비에 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후추 톡톡으로 마무리
한소쿰 바글바글 끓여서 마무리해주세요
보기만해도 시원한 소고기배추국
진짜 시원해요
팁-주의사항
소금으로 간을 하시면 깔끔하고
국간장으로 간을하시면 깊은맛이 납니다

등록일 : 2020-12-21 수정일 : 202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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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윤수학

꽃과 요리를 사랑하는 수학하는 아줌마입니다 :) 블로그주소: https://blog.naver.com/mysss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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