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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리

[짬뽕 쫄우동] 바지락과 가리비를 넣은 시원한 국물과 쫄면의 만남, 이열치열 음식으로 말복 보내기

8월 여름이 끝으로 치닫을 무렵입니다. 올해 여름은 장마 기간이 길어서 몸도 마음도 우중충 했던 날이 많았답니다. 언제 파란 하늘을 보여줄까 오매불망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장마도 지나가고 여름도 지나가네요. 초복, 중복 그리고 말복까지 벌써 이렇게 여름의 막바지까지 온게 실감이 안나지만 곧 다가올 가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몸보신을 해야겠죠? 비가 추적추적 왔던 어느날도, 말복이었던 날도 만들어 먹었던 짬뽕 쫄우동을 소개합니다 :)
3인분 12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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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바지락은 모두 해감이 잘 되어서 나와요.
해감이 필요하면 스텐볼에 검은 봉투를 덮은 후 1시간 정도 있으면 뻘과 모래를 뱉어내죠.
그리고 깨끗하게 씻어주면 준비 끝!
겨울에 구입해서 쪄서 말려놓은 건가리비에요. 국물요리 할 때 쓰려고 말린 후, 냉동해놨었죠. 말린 가리비가 없으면 넣지 않아도 좋아요.
그리고 된장같은 소스는 이금기 해선탕소스인데요. 50g 작은 팩으로 팔더라고요. 국물을 따로 내지 않아도, 시원한 국물 맛을 책임지는 소스이기도 해요
대파는 1/2대 정도만 송송 썰기 해주세요.
알배추는 1cm 간격으로 슬라이스했답니다. 야채 컷팅 크기는 자유롭게 정하시면 돼요.

배추는 해산물과 더불어 국물 맛을 시원하게 해주는 채소 중 하나에요

당근은 반으로 잘라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길게 채썰어서 준비해도 좋아요.
양파는 굵게 썰어줬어요.
양파는 열을 가하면 단맛을 내기 때문에 많은 양이 들어가면 국물이 달아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느타리버섯은 굵은 것만 반으로 찢고 작은 건 그대로 사용했어요.

새송이나 양송이버섯, 팽이버섯 등 다른 버섯을 사용해도 무방해요

손질된 재료로 짬뽕을 만들어볼 건데요.
약불로 한 후 팬에 식용유를 둘러주세요.
그리고 다진마늘과 파를 볶아 향을 내주세요. 그러고 나서 중불보다 세게 두고 딱딱한 당근을 먼저 넣고 볶다가 양파를 넣고 살짝 볶습니다.

파기름이나 마늘기름을 낼 때는 약불에서부터 볶아야 은은하게 향이 우러나요

양파 색이 반투명해지면 바지락을 넣어주세요. 몇 번 볶아 섞어준 후 물을 붓습니다. 물은 재료 위로 자작하게 올라올 때까지 부어주세요.
그러고 나서 배추와 버섯을 넣고 센 불로 보글보글 끓입니다.
버섯 같은 경우 끓으면 많이 줄어들어요
한 움큼 끓고 나면 해선탕 양념을 넣어주세요. 한 봉지 모두 사용했는데요
재료와 물의 양에 따라 양념을 넣고 맛을 보며 가감해주세요.

해선탕 양념장이 없을 시, 다시팩으로 육수를 내거나 참치액으로 간을 맞춰보세요

양념을 넣고 나서 중불에서 10분간 끓여주세요. 재료에 양념이 고루고루 배는 시간이 필요해요.
사실 이렇게만 만들어도 맑은 짬뽕이라 맛이 아주 좋아요!
고춧가루를 넣고 나서 5분 정도 더 끓이면 짬뽕은 완성이 됩니다!
바지락, 배추, 양파 등 국물이 맛있을 수밖에 없는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아주 시원해요!
완성된 짬뽕을 옆에 두고 면을 삶을 건데요. 쫄면은 가닥가닥 뜯어주는 게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요.
끓는 물에 쫄면을 넣고 3-4분가량 삶으면 쫄깃하게 삶아져요.
그러고 나서 체에 건진 후 얼음 물에 넣어 남은 전분기를 씻어주는데요.
이때, 찬 기운으로 인해 면이 더 쫄깃해질 수 있어요.
그릇에 면을 넣기 전에 따뜻한 물에 한 번 면을 헹군 후 넣으세요.
마치 국밥을 내기전 밥을 국물에 토렴하듯이요!

등록일 : 2020-08-21 수정일 :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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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칸토리

눈으로 먹고 맛있게 먹는 신박한 칸토리 키친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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