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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
소풍도시락 예쁜 주먹밥으로 꾸미기♬
요즘 어린이집 소풍에 초등학생 체험학습까지 마트를 가보면 엄마들마다 김밥 코너와 유부초밥 코너 앞에서 다들 서성이고 계시더라고요. 가을에 최대의 행사날인 거죠. 매번 비슷하게 쌀 수는 없기에 사이드 메뉴로 치킨윙이나 콜팝등등을 싸주곤 했거든요. 올해는 좀 다르게 소풍도시락 꾸미기를 해봅니다.
당근, 애호박은 채칼로 썰어서 다졌어요. 요즘 채소 다지기도 많이 쓰는데 저는 좀 짓이겨지는 느낌이 들어서 직접 다지는 편인데요. 채칼로 썰어서 다지면 좀 더 얇게 썰 수 있어요. 양파, 햄, 우엉은 직접 칼로 다져두었고요. 재료 손질을 그 전날 이렇게 해둔 후 비닐로 칸 나눔을 해서 채소를 별도로 칸에 나뉘어 담은 후 아침에 볶으면 시간이 훨씬 단축이 된답니다.
먼저 식용유에 대파를 넣은 후 중불로 서서히 볶아서 파 기름을 내주었어요. 요렇게 볶음밥을 하면 덜 느끼하고 은은한 불향이 맛나요.
파 기름 낸 후 당근을 볶다가 햄, 우엉, 애호박, 양파도 넣어서 먼저 볶아주세요.
초등학생 체험학습 도시락으로 만들다 보니 간은 굴 소스 1/2숟가락(밥숟가락) 넣어서 간을 해주었어요.
채소가 모두 볶아지면 불을 최대한 낮춘 후에 밥을 2공기 넣어서 볶아주세요. 이때 조금 전 알려드린 팁대로 주먹밥이 잘 흐트러지지 않고 뭉쳐지도록 하시려면 밥은 조금 질게 하셔야 해요. 평소보다 물을 조금 더 넣어서 밥을 지으시길 바래요.
예쁜 주먹밥 꾸미기! 베이컨으로 돌돌 말기 위해서 원통형으로 말기도 하고요.
삼각형으로도 모양을 내보았어요.
그리고 동글동글 동그랑땡 모양도 내어봅니다.
베이컨 하나를 다 말아 볼 건데요. 끝 쪽에 주먹밥을 올린 후 삼각 모양대로 요리조리 말아주세요. 끝부분은 안으로 쏙~ 넣어주면 쉽게 풀어지지 않아요.
이제 베이컨 주먹밥 만들어볼게요. 베이컨을 반으로 자른 후 한쪽 끝 (되도록이면 자른 쪽 끝)이 1cm 정도 남도록 한 후 붙여주세요. 이때 달걀물을 베이컨 끝에 바르면 쉽게 떨어지지 않아요.
베이컨으로 감싼 주먹밥은 약불에 서서히 구워주세요. 중불에 구우시면 베이컨이 익으면서 풀릴 수 있어요. 약불로 굴려가며 구워주셔야 떨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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