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이 다 익고 빨간 파프리카와 노란 파프리카가 적당히 익으면 불을 끄고 쪽파, 참기름 1T를 넣고 한 번 섞은 후 마지막에 볶은 참깨 1T를 뿌리면 파프리카 어묵볶음 완성.
저는 개인적으로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는 파프리카를 좋아하기 때문에 빨간 파프리카와 노란 파프리카를 넣고 오랫동안 볶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파프리카의 비타민A는 지용성 비타민이기 때문에 기름에 볶아서 먹으면 체내에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청피망이 없어서 텃밭에서 아직도 잘 자라고 있는 쪽파를 대신 사용했는데 제가 사용한 빨간 파프리카와 노란 파프리카 외 청피망도 같이 넣으면 맛, 식감, 영양이 2배로 좋습니다.
저는 굴소스를 자주 사용하는 편이 아니고 어쩌다 한 번씩 사용해서 굴소스 한 병 구입하면 정말 오랫동안 두고두고 먹는데 정말 좋은 만능 소스인 듯합니다.
굴소스는 다양한 음식 양념에 사용되지만 저처럼 어묵볶음에 다른 소스 없이 굴소스만 넣어도 맛있습니다.
"오늘 어떤 반찬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시는 이웃님들 굴소스 넣어서 만든 파프리카 어묵볶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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