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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자바리

육개장 끓이는 법, 육개장칼국수까지~ 온라인정육점에서 고기구매하기

저는 가끔 생각나는 국이 있다면...육개장이예요.

건지 듬뿍 넣은 육개장에 밥 한그릇 말아서 먹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을때가 있어요.

봉남씨는 순대국, 해장국...설렁탕..등등..ㅋㅋㅋ

뭐 어려운거 아닌데 매콤~~하게 끓이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그런지...잘 안끓이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이게 또~~듬~~뿍 한솥단지 끓여야 더 맛있잖아요.

복달음으로도 많이 끓여먹기도 하지만...이 추운 겨울이 가기 전에 후후 불어가며 한그릇 먹고 싶어서..

그리고 육개장 끓이고 싶은 양지를 딱!!만났지 뭐예요~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중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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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정육점인 우리소고기의 양지 400g은 찬물에 담궈서 핏물을 제거해줍니다.
물을 중간중간 갈아주면서 핏물 제거해주면 더 빠른 시간 핏물제거 될수 있다는거 아시죠?
약 30분 정도 핏물 제거해주었어요
팔팔 끓는물에 고기를 넣고 육수 내는것이 아니고요.
찬물에서부터 고기를 넣고 끓여 육수를 내어주는겁니다.
생수는 약 4리터 넣고
핏물 뺀 양지 400g 덩어리채 넣고
자투리야채 모아두었던것들 한줌 넣고 건표고버섯 슬라이스한것 한줌, 다시마2장 넣고 육수 내줍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양파나 대파..무 등등 야채를 다듬을때 깨끗히 씻고 겉껍질 잘 말려두었다가 냉동실에 두고

육수낼때 쓰시면 좋아요~~

육수가 팔팔팔 끓어오르면 다시마 건져버리시고요.
고기거품은 간간히 걷어내주세요.
건표고버섯 넣은것은 따로 건져내어 두세요.
육개장에 같이 양념해서 넣어줄거랍니다.
약 40분 이상 삶아 주었어요.
고기가 다 익었는지 젓가락 찔러가면서 확인하셔도 되고...
뚜껑 열었을때 고기가 다 삶아지면 구수~한 고기삶은 냄새가 납니다.
본인의 코를 믿으세요.
요리를 하면서 자꾸 냄새를 맡으면..어느새 냄새만으로도 많은것을 알수 있답니다.
코끝에서 나는 냄새에 불에서 냄비를 내립니다.
고기는 따로 건져내어 쪽쪽 찢어줍니다.
육수에 걷어낼 기름이 없어서 혼자 신났어요~
육수 스타일 내스타일~~ㅋㅋ
육개장에 들어갈 재료들 준비합니다.
토란대가 있음 넣어주어도 좋지만...전 갠적으로 토란대를 좋아하지 않기에 생략하고요.
대파 넉넉히 고사리 넉넉히 버섯도 넉넉히.
마지막에 시원함을 더해줄 숙주도 넉넉히 준비합니다.
육개장은 건더기가 많아줘야~~~더 맛있어요.
대파 4대는 길이 맞춰 썰어주고.
느타리버섯도 결대로 쪽쪽 찢어서 준비합니다.
소금을 살짝 넣은 팔팔 끓는물에 대파를 데쳐주고
그 물 그대로 느타리버섯도 살짝 데쳐줍니다.
삶는거 아니고 살짝만 데쳐주는거예요~
그리고 물기를 꼭~~짜서 대기.
고사리도 길이맞춰 썰어주고
육수내고 건져둔 양지는 결대로 쪽쪽 찢어서 준비합니다.
육개장 양념장을 만들껀데요.
육개장하면 고춧기름이죠~~~그 고춧기름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께요.
고춧가루 3큰술에 참기름 4큰술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서로를 섞어 가면서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주세요.
그럼 금~~새 고춧기름이 되지요.
뻘~겋게 올라온 고춧기름 보이시나요?
뭐...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린다...시판 고춧기름을 산다...끓인 기름을 고춧가루에 붓는다..등등..
많은 방법이 있지만..이거 추천이요~!!
후추가루 넉넉히 넣은 육개장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찢은 양지고기
썰어둔 고사리
데쳐낸 대파와 느타리버섯
육수내고 건져둔 표고버섯
모두 볼 하나에 담습니다.
숙주만 빠진거예요~~숙주 지금 아니예요~~ㅋㅋ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고 버물버물 버무려줄거랍니다.
그릇에 남은 양념장 씻어내지 마세요.
이렇게 대파로...고사리로 쓱쓱 다~~깨끗하게 훑어내줍니다.
아주 골고루 양념이 베어들게 버물버물..
장갑끼고 해도 좋지만..그럼 또 고춧기름이 너무 죄다 장갑에 묻어나는거 같아서...
양념장 만든 숟가락으로 버무려도 충분하답니다.
향채 건져낸 육수에 양념장 버무려 놓은 건더기들 몽땅 넣어줍니다.
여전히 숙주만 따돌리기예요.
그러고는 팔팔팔팔 끓여만 주면 되지요.
팔팔팔 끓어오르면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 맞춰 주세요.
숙주 넣기 전에 간을 살짝만 세게 맞춰 주면 숙주 넣고 나서도 싱겁지 않답니다
숙주를 왜 제일 마지막에 간 다~~맞춰 놓고 넣느냐~~
숙주는 또 너무 끓이면 그것처럼 보기 싫은게 없어요.ㅎㅎ
쌀국수 먹을때 숙주 그냥 생으로 열기에만 익혀서 먹기도 하잖아요
숙주 넣고 살짝만 끓여내주면 육개장 끓이는 방법 끝입니다.
옆에선 열심히 칼국수 사리를 삶고 있었어요.ㅎㅎㅎㅎㅎ
육개장 끓여서 밥한술 말아 국밥으로도...육개장 칼국수로도~집에서 요리하는 매력이지요.
육개장엔 당면이 빠지면 섭하지요?
당면 불려서 살짝 삶아서 따로 내주세요.
들통에 끓인 육개장에 당면 넣으면 그거 다 퉁퉁 불어서 어디 먹겠어요?
따로따로 사리 넣어주듯이 담아내 주는거 잊지 마세요~
팁-주의사항
왜 달걀물 안풀었냐구요?
움...국밥처럼 먹을때는 달걀을 풀어 먹는게 맛있는데요.
육개장칼국수로 먹을때는 그게 또 좀 더 텁텁하게 만들더라구요.
그래서 육개장 칼국수로 즐기려고 생략했답니다.
그리고 달걀물 풀으실땐 저 큰 솥에 풀지말고요.
한끼 먹을만큼만 냄비에 육개장 덜어놓고 달걀물 풀어주세요.
달걀물도 계속 끓이거나...육개장물에 담궈져 있음 변색되고 참으로 맛없어 보입니다.
한번에 다~~드실거 아니면~~그리 하셔요~

등록일 : 2019-03-02 수정일 :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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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 후기 1

쉐리1523 2019-10-17 12:51:25

맛있게 잘해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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