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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Fusion집밥er
미국식 중식, 빨리 쉽게 만드는 비프 & 브로콜리
한국식 중식요리에 짜장, 짬뽕이 있듯이 미국식 중식에도 여러가지 메뉴가 있는데 Beef Broccoli도 그 중 하나입니다. 한국식 중식이 배달음식의 대표주자이듯이 미국식 중식도 주로 to go 해먹거나 delivery를 시켜먹는 음식의 대표주자인데 굳이 돈 들여 시켜먹을 필요없이 간단한 재료로 집에서 휘리릭 만들어먹어보아요. 모든 재료준비를 마치고 순서대로 볶아주기만 하면 완성이랍니다!
제일 먼저 소고기를 약 5cm정도 길이에 0.5cm~1cm두께로 썰어 청주나 맛술을 고기가 간신히 잠길 정도로 부어놓고 20분후 체에 건져 페이퍼타올로 물기와 핏기를 제거합니다.
소고기 핏물이 빠질 동안 2번과 3번을 준비하세요.
브로콜리는 단단한 줄기부분은 말고 floret부분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깨끗이 씻고 양파는 작게 슬라이스 합니다.
소스재료는 모두 한 데 섞어놓아 재료준비가 끝나면
달구어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소고기를 먼저 볶습니다.
고기의 겉이 익으면 양파를 넣고 약 1분간 볶다가
간생강, 간마늘을 넣고 약 1분 더 볶아주고
씻어 건져둔 브로콜리를 넣어 또 1분간 더 볶아준 다음
소스를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 가라앉은 전분가루를 잘 풀어준 다음 팬 속의 볶음 재료들 위로 소스를 부어가며 주걱으로 섞어줍니다.
소스가 잘 엉기면서 재료들과 함께 어우러지면 완성입니다.
1. 혹시 명절에 남은 산적이 있다면 브로콜리와 소스만 준비해서 응용할 수 있어요.
2. 소고기를 좀 더 납작하게 썰고 볶기 전에 전분가루를 입혀서 볶아주시면 고기 식감도 살고 고기에 간도 더 잘 배어요. 취향에 따라 선택하세요.
3. 덮밥으로 드셔도 좋고 밥에 잡채와 비프브로콜리를 같이 끼얹어 드시면 더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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