햅쌀은 문질러서 씻은 후 압력밥솥에 넣고 소금을 뿌린 후 밥을 지어요. 밥을 지은 후 소금을 뿌려서 간을 맞추는 것 보다 김밥에 사용하는 밥을 지을 때에는 소금을 뿌린 후 밥을 지으면 간이 골고루 배어서 좋답니다. 뜸을 들인 쌀밥은 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서 볼에 담고 참기름을 뿌려 다시 한번 골고루 섞어서 식혀줍니다.
오이는 소금을 문질러서 씻은 후 씨를 제거하고 단무지 크기를 썰어서 소금에 절인 다음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줍니다. 단무지와 우엉조림도 준비합니다.
달걀은 풀어서 소금으로 간을 하고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부쳐서 단무지 길이로 썰어줍니다.
당근은 껍질을 벗겨 씻은 후 채 썰어서 달군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으면서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햄은 달군 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물기가 없는 도마 위에 김발을 깔고 김밥용 구운 김을 올린 후 밥을 골고루 펴준 다음 달걀과 당근을 올려줍니다.
오이, 햄, 단무지, 우엉조림을 올린 후 돌돌 말아줍니다. 김 가장자리에는 밥풀을 이용하면 김밥이 풀어지는 경우가 없습니다.
도마 위에 기름종이를 깔고 김밥 두 줄을 올린 후 참기름을 바른 다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김밥을 한 줄로 써는 것 보다 두 줄로 썰면 김밥이 터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맛있는 쌀밥 짓기
쌀의 영양소가 손실되지 않도록 박박 씻지 말고 마지막 헹군 물을 침수시켜 그 물을 밥물로 이용합니다.
압력밥솥의 물의 양은 쌀 양의 1.1배 정도, 전기밥솥의 경우 쌀 양의 1.1배~1.5배가 적당합니다.
여름은 30분 겨울에는 1시간 정도 물에 담근 후 밥을 지어요.
처음에는 강불, 중불, 약불로 끓이다가 불을 끄고 10~15분 정도 뜸을 들인 후 주걱으로 밥을 섞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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