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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 쑤는 법과 양념장만들기

가을 요맘때면 묵 한두번씩은 쑤어 먹게 되더라구요. 올해도 도토리가 많이 열렸다고 하는데 주우러 가시는 분들도 많으실거 같아요. 저는 친정에서 지난해에 주신 묵가루가 있어서 좀 쑤어 봤는데요. 찰진 묵에 양념장만 얹어 먹어도 든든하니 맛나더라구요. 간단하게 도토리 묵 쑤는 법과 양념장 만드는 법 올려 봅니다.
2인분 6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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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리가루 사진도 안찍고 바로 물과 섞어주고...ㅋㅋ 암튼 물과 도토리가루는 7 : 1 의 비율이면 누구나 찰랑거리는 묵을 쑤실 수 있답니다. 요 비율대로만 넣고 저어가면서 쑤어 주시면 된답니다. 분량대로 넣고 센불에서 저어가면서 쑤어 줍니다.
걸쭉해지기 시작하면 사정없이 빠르게 저어 주세요. 묵 색깔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몽글몽글 화산꽃이 피는것처럼 보이면 더 빠르게 저어 줍니다.
맑갛게 색이 변하면 중불에서 천천히 저어가면서 쑤어 주시면 되고요, 묵은 많이 저어줄수록 찰지고 맛있어요. 묵이 또르르 흘러내릴 정도면 불을 끄고 소금 한큰술과 통깨를 넣어 섞어 줍니다. 통깨를 넣어 주면 씹히는 맛이 고숩더라구요. 끓으면서 약 20분이면 묵이 쑤어진다지요.
쑤어진 묵은 사각그릇에 담아 식혀 줍니다. 그릇은 스텐그릇만 피하시면 되요, 스텐그릇에 담으면 묵에 검은 반점이 생기더라구요.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모두 넣고 골고루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저염액젓을 넣어주면 감칠맛이 더 좋더라구요.
사실 묵을 쑤어서 시댁에 가져가서 다먹고 남은 한조각은 냉장고에 넣어 두고 갔던건데 요건 끓는 물에 살짝 뎁히거나 뜨거운 물을 갈아가면서 담궈 두시면 처음 묵을 쑨것처럼 된답니다. 저는 끓는 물에서 살짝 뎁혀 주었어요.
양념장을 끼얹어서 맛있게 드시면 된답니다. 야채 넉넉하시면 이 양념장에 야채와 함께 무쳐서 드셔도 좋지요.

등록일 : 2016-10-12 수정일 :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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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 후기 6

jjasmine 2017-06-05 15:25:20

맛있게먹었어요 ㅎㅎㅎ 양념이 너무 맛있어서 양념많이 했는데도 전부다먹었어요 ㅎㅎ 저는 간마늘을 2배로 넣었어요 ㅎㅎ 

lalaala 2017-07-01 00:38:11

양념이 넘넘 맛있어요.저는 설탕 아예안넣었고 부추도 없어 못넣었는데도 맛있었어요!감사합니다  

And레아 2020-01-13 09:47:30

양념만 그대로 따라했는데 저희 입맛에 딱 맞아서 아이들도 함께 다 먹었어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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