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요리 중에서
시어머니께 전수받은
맛있는 닭 요리가 있어
알려드립니다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맛
맛있는 닭볶음탕
닭장각은
생고기를 준비해 주세요
냉동닭보다 냉장 닭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훨씬 좋아 냉장 닭을
준비했답니다
닭장각은
크기가 커서 볶음탕을
만들 때에는 꼭 잘라서
준비해 줍니다
닭장각 손질하는 방법
닭 다리와 날갯죽지 사이에
오도독뼈 부분을
칼이나 가위로 잘라주면
손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잘라주면
볶음탕을 했을 때
크기가 딱 좋습니다
닭장각을
두 조각으로 자른 후
냄비에 담아주고
물은 넣지 말고 볶는다는
개념으로 익혀주세요
닭고기 볶는 꿀팁 하나
올리브유를 한 숟가락만 넣어
볶아주면
냄비에 달라붙지 않고
닭고기를 익힐 수 있습니다
불은 중불이고
냄비 뚜껑은 덮어주고
익혀주세요
닭고기가 익는 사이에
닭볶음탕의 메인 소스
간장 양념장을 만들어볼게요
송송 썬 대파와 진간장
참기름. 깨소금. 알룰로스
성글게 썬 마늘을 넣어
골고루 섞어주세요
닭고기에
양념장이 고루 스며들고
간이 배어들면
마지막으로
꽈리고추를 넣어 주세요
5분 정도만 넣고
조려주면 완성됩니다
간장 닭볶음탕
완성되었어요
생닭이라 연하기도 하고
양념이 쏙쏙 배어들어
완전 군침이 도네요
완전히 익지 않은
마늘 소보로의 맛과
간장의 콜라보는
안 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은 사람은
없을 그런 맛입니다!!
이 요리는
시어머니의 대표작으로
충청도가 고향인
저에게는 생소한 닭 요리였어요
충청도에서는
닭볶음탕이라고 하면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어
걸쭉하게 끓인 닭볶음탕만
먹어왔던 터라
결혼해서 시어머니의
간장으로 맛을 낸
닭 요리가 처음에는
어.... 하다가
지금은 그 맛이 너무 좋아져서
자주 해 먹는답니다
남편과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이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
오늘도 맛있는
시어머니의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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