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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담기 전에 미리 만들어야 하는 삭힌 고추
동치미에 삭힌 고추가 빠지면
뭔가 부족한 맛의 겨울 동치미가 됩니다.
그래서 시장 반찬 가게에서
사서라도 꼭 넣어주는데
반찬가게에서 직접 만들어 파는 게 아니면
중국산인 경우도 있어요.
어려울 건 없고 시간이 좀 걸릴 뿐
동치미 삭힌 고추 집에서 만들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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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청양고추를 사다가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고
가위로 꼭지를 짧게 잘라 줍니다.
김치통에 물 2리터를 붓고
200ml 컵으로 천일염 2컵 넣고
흔들어 소금을 녹여 줍니다.
소금이 바닥에 김치통 바닥에 가라앉으면
다시 흔들어 주기를 반복합니다.
그리고 손질한 매운 청양고추 450g을
소금물에 넣어 줍니다.
그리고 고추가 뜨지 않게
김치통에 맞는 작은 접시를 넣어 주었는데
접시가 가벼워 고추가 완전히 잠기지 않네요.
비닐팩에 물을 담고 물이 새지 않게
입구를 돌돌 말아 꽁꽁 묶어 줍니다.
그리고 물이 새지 않게 지퍼백에 담아
입구를 단디 닫아 주었습니다.
물로 고추가 위로 뜨지않게
누름돌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접시위에 올려 주었습니다.
소금물에 푹 잠기 고추는
실온 서늘한 곳에서 삭혀 줍니다.
2~3주 실온에 두어 색이 변하면
김치냉장고에 두었다가
동치미에 넣을 때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물기를 빼고 넣어 줍니다.
등록일 :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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