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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댁으넹
[유아식]돌아기 소고기다짐육 미역국 레시피
돌 전후 아기들은 이유식에서 조금씩 일반식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어요. 이 시기에는 국물이 있는 음식을 통해 밥과 함께 삼키는 연습을 하기도 하고, 소화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아기들이 잘 먹는 대표적인 국 요리, 바로 소고기다짐육 미역국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3인분30분 이내아무나
[소고기 다짐육 미역국 유아식]
• 건미역 (30분 이상 불려주세요) , 소고기 다짐육 120 g , 다진 마늘 1 t (어른수저 반 스푼), 참기름 1 t (어른수저 1스푼), 채수 400ml (야채·멸치·다시마 등으로 우려낸 물 추천)
조리순서Steps
1. 미역 불리기
건조된 미역은 30분 이상 충분히 불려주세요. 불리면 양이 두세 배로 늘어나니, 2~3일 먹일 양을 미리 준비해도 좋아요.
돌아기라면 가위를 이용해 미역을 잘게 잘라먹기 좋은 크기로 준비해 주세요.
2. 염분 제거하기
불린 미역은 물을 여러 번 갈아주며 깨끗하게 헹궈주세요. 채반에 담아 흐르는 물에 씻어 염분을 최소화하면 아기에게 부담 없이 먹일 수 있습니다.
3. 미역 볶기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불린 미역을 먼저 볶아줍니다.
이때 다진 마늘 반 스푼을 넣어 마늘 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면 국물이 훨씬 깊고 고소해져요. 미역이 참기름과 잘 어우러질 때까지 볶아주는 게 중요합니다.
4. 소고기 다짐육 볶기
소고기 다짐육은 키친타월로 핏물을 충분히 제거해 준비하세요.
볶은 미역에 소고기를 넣어 함께 볶아주고, 아기간장을 아주 소량 넣어 밑간해줍니다.
아직 짠맛에 민감한 시기라 간은 최소한으로 해주세요.
5. 채수
채수 400ml를 냄비에 붓고 팔팔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으면서 미역과 소고기의 감칠맛이 잘 우러나와요.
맛을 본 뒤, 싱겁다면 아기간장을 반 스푼 정도만 추가해주세요.
엄마 꿀팁
• 미역은 소화가 어려울 수 있으니 꼭 잘게 잘라주세요.
• 국물이 너무 진하면 아기 입맛에 맞지 않을 수 있어요. 물을 조금 더 넣어 연하게 조절해도 됩니다.
• 소고기 다짐육 대신, 소고기 안심이나 양지살을 잘게 다져 넣어도 좋아요.
• 돌 전후 아기라면 국물 위주로 먼저 먹이고, 점차 건더기도 먹을 수 있도록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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