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한 기름에 구운 전은 언제 먹어도 맛이 좋아요.

칼로리 걱정이 되는 건 잠시고요. 앞에 있으면 무조건 먹게 됩니다.

냉파 요리로 활용하기도 좋아요. 알록달록 야채 넣으면 먹음직스럽고 다양한 영양분을 챙길 수 있지요.

노랑, 초록, 빨간색에 먼저 눈이 반응합니다. 반찬으로 술안주로 명절 전 요리 고민이라면 편하게 만들어 보셔도 좋겠어요.

재료도 간단 만드는 과정도 어렵지 않아 10분 레시피로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맛살이나 크래미는 껍질을 벗겨 사용해요.

세로로 길게 3등분 합니다. 비닐은 버리지 말고 잠시 대기해 주세요.

벗긴 비닐은 위에 덮어주고 칼등이나 컵 바닥으로 눌러 넓게 펼쳐 줍니다.

두 가지 방법 중 편한 방법으로 사용해 보세요. 힘을 너무 주면 바닥에 구멍이 날 수 있으니 힘 조절해 주세요.

부침가루, 튀김가루, 밀가루 등을 살살 뿌려 계란이 잘 붙을 수 있도록 밑 작업을 합니다. 이 정도면 재료 준비 거의 다 된 거나 다름없어요.

부침 요리에 빠질 수 없는 당근과 대파 느끼함을 잡아줄 청양고추를 다져 섞어주세요. 다지기를 이용하면 편리해요.

계란물에 부침가루 묻힌 크래미를 충분히 담가 주세요. 숟가락을 이용해 야채들이 골고루 묻을 수 있도록 합니다.

기름 넉넉하게 두른 팬 위에 재료를 올려 주세요. 약간의 간격을 두고 붙지 않도록 합니다. 오랜 시간 익히지 않는 재료들이라 10분 정도면 근사한 전 요리가 완성됩니다.

앞, 뒤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 한 번에 먹기 편해 자를 필요 없어 더 좋아요.

접시에 담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 뜨거울 때 먹으면 고소한 기름과 맛살의 감칠맛 청양고추의 매콤함이 어우러져 자꾸자꾸 손이 가게 됩니다.

가성비 좋은 재료 훌륭한 반찬 하나 뚝딱 만들 수 있어요. 푸짐하고 맛있기까지 꼭 만들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혹시 남았다면 다음날 기름 없는 팬에 데워 드시면 됩니다. 칼로리 부담이라면 드레싱 적은 샐러드와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맛살, 크래미에 간이 있어 다른 양념을 추가하지 않아도 간이 맞더라고요. 취향껏 간장이나 케첩 등 소스를 곁들이셔도 좋아요.

반찬, 술안주, 명절반찬, 전 요리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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