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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부드러운 콩장 만드는 법 콩자반 콩장 만들기 서리태 검은콩 반찬
냉장고에 두고 먹어도 맛과 식감 그대로 유지되면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콩반찬으로 검은콩반찬 만들었어요. 멸치볶음만큼이나 저희 집 냉장고 밑반찬 메뉴로 떨어지지 않게 만들고 있는 메뉴 중 하나인데요.
어릴 적 도시락 반찬으로 자주 등장했던 메뉴이면서 집 반찬으로 늘 엄마께서 만들어 주셨던지라 저도 검은콩만 보면 이 메뉴부터 생각나곤 합니다. ^^
짜지 않게 만들어 푹푹 퍼먹어도 부담 없고요. 적당한 단짠 맛의 조화로 아이들까지 잘 먹도록 만들 수 있어요.
일반콩보다 단단하기 때문에 평소 밥을 지어먹을 때도 충분히 불려 조리해야 하는데요. 조림할 때도 역시 충분한 시간을 두고 불림 작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불린 후엔 생각보다 간단한 양념 재료만으로도 고소하고 짭짜름하게 조림 작업만 하면 뚝딱 부드러운 콩조림으로 완성할 수 있답니다.
콩은 자체의 비린 맛이 있기 때문에 비린내 없이 조리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소량의 설탕과 함께 물엿을 추가해 은은한 단맛과 윤기를 더해 먹음직스럽게 만들어 줍니다.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식물성 단백질 가득한 건강 밑반찬 가정식 메뉴로 콩장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1컵 분량 준비합니다. 불리고 나면 충분히 양이 많아지는데요. 반찬통 하나 넉넉하게 나오는 분량이 되어요.
물을 넣고 불리면서 그 불린 물까지 사용하기 때문에 불리기 앞서 세척을 해줍니다.
불려진 후 그 물을 2컵 분량 사용하게 되어요. 그래서 넉넉하게 3~4컵 가량 넉넉하게 부어 5시간가량 불림 작업합니다.
5시간 정도 지나면 이렇게 진한 적갈색으로 물까지 건강한 비주얼이 되는데요. 요즘은 선선해져서 괜찮지만 더울 땐 냉장고에 두고 불려줍니다.
적갈색으로 변한 물은 버리지 않고 끓이며 조려낼 때 사용할 용도로 활용하기 때문에 2컵 따로 따라내줍니다.
끓일 냄비에 따로 빼 둔 2컵 분량 넣어주고요. 부드럽게 불린 콩도 모두 넣어줍니다.
센 불로 일단 끓여주세요. 콩 비린내를 날리기 위해 뚜껑을 열고 끓입니다. 금세 보글보글 끓어오르며 거품이 생기는데요.
깔끔한 조림을 위해 채로 걷어냅니다. 걷어낸 뒤 5분 정도 보글보글 삶아주듯 끓입니다.
다음 단짠의 양념재료인 진간장 4큰술, 설탕 2큰술 넣어주고 계속해서 끓이듯 삶아주세요.
중간중간 저어주면서 섞어 졸여주세요. 중불 상태에서 대략 20분~25분 가열해 줍니다.
이 시간 정도 지나면 양념국물이 콩 안에 스며들면서 맛있게 졸여집니다.
이렇게 소량의 간장 양념이 남도록 조림해 줍니다.
여기서 윤기를 더하면서 은은한 단맛을 더해주는 물엿 2바퀴 정도 둘러줍니다. 이때 조청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고루 섞어 주면 윤기까지 가득해집니다.
불을 끄고 참기름 한두 바퀴 두르고 깨도 충분히 뿌려 고소하게 마무리합니다.
불리는 작업만 마무리하면 순서대로 간장과 설탕, 물엿과 참기름을 넣고 볶아 조려주기만 하면 뚝딱 완성입니다. 단단했던 콩이 참 부드러워져서 팍팍 먹기에도 좋은데요. 냉장고에 두고도 딱딱해지지 않아서 좋습니다.
참기름과 깨 넉넉하게 뿌려주면 고소한 맛까지 가득 살려 입안에서도 건강한 맛 가득 느껴지는 단백하고 고소한 반찬으로 영양 가득한 검은콩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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