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 댁에 보낼 반찬으로

오징어를 잘게 채 썰어 오징어 조림을 했습니다.

딸아이가 오징어 조림을 보고는

매콤한 오징어볶음을

밥에 올려 비벼 먹으면 맛있겠다.

시험기간에 도시락으로 싸 가면 좋겠다.

해서 딸아이 집에 가는 길에 보낼 반찬으로

매콤하게 오징어볶음을 했습니다.

냉동실에 있던 반건조 오징어를 물에 담가

냉장고에서 하룻밤을 불려 껍질 벗기고 채 썰어

마늘과 파 기름에 볶아 만든

매콤한 오징어볶음입니다.

반건조 오징어볶음이 연하고 부드럽습니다.

#오징어볶음 #오징어덮밥 #매운오징어볶음

#오징어요리 #반건조오징어요리

매운 오징어 볶음

오징어 볶음

준비하기.....

반건조 오징어 4 마리,

참기름 2 큰 술, 식용유 1 큰 술,

송송 썬 대파 2 줌, 다진 마늘 1 큰 술,

고춧가루 2 큰 술

간장 4 큰 술, 참치액 1 큰 술, 청주 2 큰 술,

매실청 2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

청양고추 3 개, 후추 1/2 작은 술, 참기름 1 큰 술

냉동 반건조 오징어 4 마리를 물에 담가

냉장고에서 하룻밤을 불려 주었습니다.

불린 오징어는 가운데 투명 뼈를 제거하고

껍질을 벗겨 내고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불린 오징어 껍질을 벗겨 낼 때는

손이 미끄러우니 키친타월을 손에 잡고

오징어 껍질을 벗겨 내면 잘 벗겨집니다.

다리를 떼어 낸 오징어 몸통은

삼각형 지느러미를 먼저 잘라 줍니다.

삼각형 지느러미를 잘라 낸 오징어 몸통은

길게 반으로 자르고

0.5 ~ 1cm 두께로 채 썰어 줍니다.

오징어볶음을 밥에 올려 비벼 먹을 때는

곱게 채 썰어 주는 게 좋습니다.

삼각형 지느러미도 가늘게 채 썰어 줍니다.

불린 오징어 다리에 붙은 입을 빼 줍니다.

혹시 질길 수 있는 오징어 다리 끝부분은

살짝 잘라 줍니다.

몸통에서 떼어 낸 부분부터

오징어 다리가 하나씩 다 떨어지게

곱게 채 썰어 줍니다.

그리고 다리가 긴 두 개는

짧은 다리 길이에 맞춰 잘라 줍니다.

송송 썰어 냉동해 둔 대파를

한 손 가득 잡아 한 줌

요렇게 두 줌을 팬에 넣어 주었습니다.

대파 두 줌, 다진 마늘 1 큰 술,

참기름 2 큰 술, 식용유 1 큰 술을 넣고

먼저 자글자글 볶아 줍니다.

그리고 고운 고춧가루 2 큰 술을 넣고

타지 않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준비한 오징어를 넣고

파 마늘 기름에 볶아 줍니다.

오징어가 거의 익어가면

간장 4 큰 술, 참치액 1 큰 술, 청주 2 큰 술,

매실청 2 큰 술, 올리고당 1 큰 술을

섞은 양념을 붓고

양념이 쏙 배어들게 볶아 줍니다.

그리고 청양고추 3개를 어슷하게 썰어 넣고

후추 1/2 작은 술을 넣고 볶아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참기름 1 큰 술을 넣고 볶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