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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루나
나시고랭 볶음밥 만들기
여러분~ 나시고랭 들어보셨죠? 이름만 들어도 약간 낯설면서도 "어? 어디서 먹어봤는데?" 싶은 그런 볶음밥이에요.
저는 동남아 여행 갔을 때 호텔 조식에 꼭 있던 메뉴, 아직도 생각나요.
접시에 담자마자 풍기는 그 특유의 향기!
한 숟가락 뜨면, "아~이건 그냥 볶음밥이 아니네~" 하고 바로 고개 끄덕이게 되거든요.
사실 우리 입맛에도 찰떡이라 처음 먹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오히려 중독되는 맛이랄까?
1인분30분 이내초급
[재료]
찬 밥 한 공기 냉동새우 8마리 숙주 한 줌 달걀 1개 다진 대파 1/2대 다진 마늘 0.5 식용유 2 , 양념 : 굴 소스 0.5 피시소스 1(액젓으로 대체 가능) 스리라차 소스 1 설탕 1
조리순서Steps
작은 볼에 분량의 피시소스, 설탕, 굴 소스, 스리라차를 넣고 섞어주세요.
미리 섞어두면 볶을 때 우왕좌왕하지 않고 훨씬 편해요.
팬에 식용유 두르고 다진 마늘과 다진 대파를 넣고 볶아 향을 내주세요.
마늘이 탈 수 있으니까 약불!
향이 올라오면 손질한 새우를 넣고 중불에서 볶아주세요.
만들어 놓은 소스를 부어주고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고슬고슬한 밥을 넣고 센 불로 올려요.
이때 밥은 고슬고슬한 찬밥이어야 해요.
밥알이 기름과 잘 코팅되도록 빠르게 볶아주는 게 포인트!
볶음밥을 팬 한쪽 끝으로 몰아 놓고 빈 공간에 계란 한 개를 깨뜨려 넣고 빠르게 저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준 후 볶음밥과 섞어주세요.
마지막에 숙주 한 줌을 넣고 센 불에서 20~30초만 볶아요.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을 때 불을 끄는 게 제일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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