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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나우

복숭아 마스카포네 크림 샌드위치

여름의 과일, 복숭아. 올해는 특히나 너무 달고 과즙이 많은 복숭아라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복숭아 크림 샌드위치를 안 먹으면 안되겠더라고요.
마스카포네 치즈에 비정제 설탕을 섞은 부드러운 크림에 촉촉 달달 물복숭아를 하얀 우유 식빵 안에 쏙. 정말 살살 녹아요.
9월에 나오는 황도가 그리 달고 맛있다고 하니 올해의 마지막 복숭아로, 달콤한 여름의 기억을 만들어 보세요.
2인분 10분 이내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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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카포네 치즈를 담고 가볍게 2~ 3회 저으면서 풀어준다.

냉장 상태의 마스카포네 치즈를 사용하고, 많이 저으면 느끼한 맛이 있어 2~ 3회 가볍게 저어준다.

비정제 설탕을 곱게 갈아 마스카포네 치즈에 넣고 잘 섞어,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크림을 만들고 사용 전까지 냉장고에 보관한다.

마스카포네 치즈에 설탕이 빨리 녹을 수 있게 갈아서 사용했고, 비정제 설탕을 그대로 사용할 경우 섞어 두고 시간이 지나면서 더 녹는다.

황도 복숭아 껍질을 제거하고 웨지 모양으로 자른다.

딱딱이 복숭아보다 수분이 많은 말랑이 복숭아 혹은 딱복과 물복 중간의 쫄깃한 맛의 복숭아를 사용하면 부드럽고 맛있다.

식빵 한쪽에 마스카포네 크림을 20~ 25g씩 바른다.

크림을 가운데에 얹고 사방으로 펴 바르면 바르기 쉽다.

식빵 한 장 위에 복숭아를 올리고 다른 한 장의 식빵을 덮고, 복숭아와 크림을 붙인다는 느낌으로 손바닥으로 살짝 누른다.

웨지 모양의 복숭아를 위 아래를 바꿔가며 올리면 덜 미끄러지고, 잘랐을 때 단면이 예쁘다.

사방의 빵 가장자리를 잘라내고, 샌드위치 반을 자르거나 먹기 좋게 자른다.

빵이 너무 눌리지 않도록 자른다.

샌드위치 단면이 보이도록 접시에 올려 맛있게 먹는다.
팁-주의사항
ㅁ 딱복도 맛있지만 크림 샌드위치는 물복이 훨씬 맛있어요. 그냥 살살 녹거든요.
ㅁ 마스카포네 크림 대신 생크림으도 좋아요.
ㅁ 마스카포네 크림에 그릭 요거트 넣은 크림도 맛있어요.

등록일 : 2025-09-06 수정일 : 202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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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조이나우

제철 채소, 과일과 친해지는 음료와 음식을 만들어요. 서툴러도 직접 만들어 먹는 간단한 레시피를 좋아하는 분들 어서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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