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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콩
우리 한우를 듬뿍 넣은 집들이 안주 대파소고기짜조 만들기
오랜만에 집에서 혼술을 하고 싶은데 정말 맛있는 안주가 먹고싶었어요. 맥주안주로는 여러가지 맛있는게 참 많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튀김으로 가장 많이 곁들이는데요. 오늘은 집에 남아 있던 소고기를 활용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대파소고기짜조 만들기입니다. 겉은 바삭하고 고소하고 소고기를 듬뿍 넣어서 든든하고 술안주로 손색이 없고요. 또 홈파티나 집들이 할때 간단한 재료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튀김이랍니다.
찬물을 묻혀준 라이스페이퍼는 바로 평평한 곳에 주름지지 않게 잘 펼쳐주세요. 그리고 볶아둔 대파소고기볶음을 올려줍니다. 이때 속이 너무 가득 차면 말기도 힘들고 터지기 쉬워요. 그래서 너무 많이는 말고 적당히 넣어주세요. 제가 쓴 라이스페이퍼 기준으로 1숟갈 하고 약간 더 올려줬어요. 사용하시는 라이스페이퍼 크기마다 양을 조절해서 올려주면 됩니다.
고기소를 올린 다음에 첫번째로 말아줄 거예요. 먼저 고기를 기준으로 아래쪽을 접어 대파소고기볶음을 덮어주세요. 그리고 양옆을 접어서 딱 붙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돌돌 말아주시면 풀리지 않고 모양도 예뻐요. 첫번째로 말아줬을때 터지거나 찢어져도 괜찮아요.
1차적으로 말아줬으면 다시 한번 불린 라이스페이퍼로 똑같이 한번더 감싸줍니다. 라이스페이퍼는 얇고 상당히 쫀득해요. 그래서 자칫하면 터지거나 찢어질 수 있는데요. 튀길때도 마찬가지로 터지거나 찢어질 가능성이 높아요. 그래서 2장으로 말아주면 튀길때 터질 위험도 적고요. 또 훨씬 바삭해진답니다.
잘 말아줬으면 이제 튀겨줄 차례인데요. 팬에 식용유를 밑부분에 잘박하게 부어주세요. 그리고 약불에서 달군 다음 말아둔 대파소고기짜조를 넣어줍니다. 이때 절대 붙지 않도록 떨어트려서 넣어주셔야 나중에 들러붙어서 찢어지는 참사를 막을 수 있어요. 약불에서 천천히 굴려주면서 살짝 노릇해질때까지 색을 보면서 약 5분간 골고루 튀겨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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