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합쇼를 보다가 거기에 나온 메뉴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바지락버섯솥밥이였습니다. 오호!!! 저거하면 정말 감칠맛이 나겠다. 그런데 마파두부는 아닌 듯 싶은데,, 그래서 다른 먹방을 보고 무청양념장을 만들어서 밥에 비벼 먹는 것을 봤죠. 무청을 구입하기가 어려워서.. 냉동밖에는 없고 냉동은 국산이 아니고. 그래서 건시래기를 이용해서 시래기양념장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시래기양념장을 넣고 슥삭슥삭 비벼서 먹는 바지락버섯가지솥밥입니다.
위의 재료들을 볶다가 썬쪽파, 저민마늘을 넣어 주고 간을 해 줍니다. 간은 허브소금으로 해 줍니다. 굴소스나 간장도 되지만, 시래기간장무침이 양념장이기 때문에 소금만 조금 넣어 주었습니다.
골고루 잘 볶아졌습니다. 중간에 한번 불맛을 내주기 위해서 토치로 구워 주었습니다. 이것을 솥밥 위에 올려질 예정입니다. 솥밥에 뜸을 드릴 때에 넣어 줍니다.
씻어 놓은 쌀입니다. 여기에 물을 부어주고는 밥을 지어 줍니다. 밥물은 조금 적게 넣습니다. 씻은 쌀이기도 하고, 바지락버섯가지볶음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바지락버섯가지볶음은 밥물이 사라지고 뜸을 들일 때에 넣어 줄 예정입니다.
밥물이 사라졋습니다. 이제 바지락버섯가지볶음 위에 올려 줍니다. 뚜껑을 닫고는 약불에서 뜸을 들여 줍니다. 바지락버섯가지볶음이 식었다면 한번더 볶아 준 후에 올려 놓아 줍니다. 뚜껑을 닫고 약불에서 10분동안 뜸을 들여 줍니다. 10분이 지난 후에 10분동안 뚜껑을 닫은 상태에서 그대로 둡니다. 그래야 제대로된 찰진 밥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밥냄새가 진동하면서 바지락향도 납니다. 밥이 아주 잘 되었습니다. 바지락버섯가지솥밥 완성입니다. 이제 대접에 담아 주면 됩니다. 너무너무 맛있습니다. 동공이 확장됩니다. ㅋㅋㅋ
대접에 담아 준 바지락버섯가지솥밥과 함께, 준비한 시래기양념장을 준비합니다. 시래기양념장을 넣어서 슥삭슥삭 비벼서 먹으면 꿀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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