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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라이스페이퍼 순대꼬치 만들기 / 순대튀김 양념 레시피
간식으로 순대 구입하면 뜨끈하게 그냥 쪄 먹는 것만으로도 맛있지만 꼬치에 꽂아 구워낸 뒤 매콤 달콤한 양념소스 발라 먹으면 아이들 인기 간식인 동시에 술안주 메뉴로도 제격이랍니다. 분식집에서 파는 순대 튀김을 집에서도 맛있게 즐기는 방법으로 기름에 퐁당 담가 튀기지 않아도 튀김 맛 이상으로 쫀득하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에요. 밀가루 튀김옷을 바르지 않아도 라이스페이퍼를 활용하여 돌돌 말에 노릇하게 구워내면 튀김 이상으로 맛있으면서 기름 한껏 머금지 않아서 칼로리도 낮추면서 깔끔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평소 뜨끈하게 쪄 낸 후 라이스페이퍼에만 말아 기름에 노릇하게 구워내서 양념소스 발라주었지만 오늘은 향긋한 깻잎까지 함께 말아주니 한입씩 먹을 때마다 입안 가득 번지는 풍미가 최고였어요. 여기에 매콤 달콤한 고추장 소스맛과의 조합도 꿀 조합이었고요. 이 소스는 고추장이 들어갔지만 맵기만 하지 않아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양념 황금 레시피랍니다. 기름을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튀김류 같지만 구이같이 간편하게 휘리릭 만들 수 있어서 아이들이 친구들이 놀러 왔을 때 만들어 주면 모두 극찬하면서 정말 맛있게 먹어요. 평소 출출할 때나 분식 메뉴로 간단한 한 끼 대신하고자 할 때 순대활용요리로 간단하고 손쉽게 만드는 레시피니 꼭 한 번 만들어 보세요.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잠길 정도의 물과 함께 넣고 보글보글 끓여 가며 익혀줍니다. 진공팩에 들어있는 순대는 전자레인지 등 조리 방식이 다양하지만 물에 직접 끓이는 것이 안까지 촉촉하고 쫀득하게 맛있게 익어요. 이렇게 가운데 부분을 젓가락으로 눌러보아 물렁해진 정도를 확인합니다. 끓고 나서 5분 정도면 안까지 충분히 촉촉하고 부드럽게 뜨끈해지는데요.
페이퍼 감싼 순대 올려주고요.고루 돌려가면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고루 구워지기 전에는 달라붙기 때문에 띄엄띄엄 간격 두고 굽는데요. 팬의 공간이 부족하면 두 차례 나눠 굽도록 해요.
제가 좋아하는 깻잎 입힌 꼬치도 사방 돌려가면서 야무지게 구워줍니다. 이렇게 모두 쫀득 바삭하게 구운 순대꼬치는 양념 바를 준비를 해요.
잘 섞어 준비한 양념장을 고루 발라줍니다. 500g 기준의 양에 딱 맞는 양이에요. 앞뒤 옆 모두 고르게 발라주면 바로 먹어도 좋은 간단 순대꼬치 완성입니다. 너무 크지 않게 썰어 꼬치에 꽂아주니 아이들이 먹기 참 좋아요. 오늘은 밥반찬으로 맛있게 먹더라고요. 진한 양념과 순대 자체의 짭조름함으로 단백한 반찬과 함께 곁들이기에도 꿀 조합이랍니다. 하교 후 간식으로 만들었다가 저녁 대용 반찬으로 요긴하게 먹은 오늘의 순대꼬치도 역시나 아이들의 성공적인 반응으로 하나도 남김없이 그 자리에서 뚝딱 끝냈네요. 500g 한 팩만 구입해도 나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양인지라 가성비 넘치는 간식 및 술안주 메뉴로 맛있게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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