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열한 팬을 약불로 줄이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어 마늘향이 올라오면 돼지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고기가 반쯤 익었을 때 국간장 1작은술을 넣고 고기 겉면이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고기 잡내를 잡고 감칠맛을 더해줘요
고추장 1.5~2 T, 고춧가루 1.5~2 T, 멸치 액젓 0.5T, 된장 0.5T 설탕 0.5 작은술을 넣고 약불에서 볶아주세요. 고추장과 고춧가루는 사용하는 제품마다 염도나 매운맛이 다르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조절해 넣어주세요.
양념이 잘 어우러졌다면 물이나 육수 500ml를 붓고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인 후 애호박, 양파를 넣고 애호박이 부드럽게 익을 때까지 충분히 끓여주세요. 애호박이 투명해지고 물러질수록 달큼한 맛이 국물에 우러나와 진한 맛을 더해줘요. 이때 양념 중 남겨둔 다진 마늘 0.5큰술을 마지막에 한 번 더 넣어줬어요. 깊은 향이 마무리 단계에서 한층 더 살아나요
잘 끓었으면 맛을 보고, 부족한 간은 국간장이나 새우젓으로 맞춰주세요. 저는 따로 간을 추가하지 않았어요 마지막으로 대파와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한소끔 끓여 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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