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파는 생으로 먹으면 맵지만 살짝 굽거나 익히면 단맛이 올라와 먹기 좋아요. 국,찌개,무침들에 넣어 천연 단맛과 감칠맛을 내줘 여기 저기 사용하게 됩니다.

싱싱할 때 구워 간장과 식초를 이용해 장아찌를 만들면 간단 술 안주나 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아요. 특히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더 잘어울리지요.

깨끗하게 세척하고 먹기 좋게 3cm 정도로 잘라 주세요. 흰대와 초록잎 부분을 다 사용합니다. 야채는 싱싱할 때 조리 해야 손질 하기가 더 쉬워요.

예열한 팬에 기름 두르고 자른 파를 가지런하게 올려 앞, 뒤 노릇하게 익혀 줍니다.

흰대와 잎이 익는 속도가 다르니 중간에 먼저 익은 것은 미리 빼주시면 됩니다.

중불에서 겉면이 부분 적으로 갈색으로 구워주세요. 타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불에 구워 단맛이 살아나고 매운맛이 사라져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요.

물 100ml에 간장과 식초, 청주와 알룰로스를 같은 양으로 넣어주세요.청주 대신 소주나,정종,맛술 등을 사용해도 됩니다.

단맛을 위해 물엿, 올리고당, 매실청, 배즙을 사용해도 좋아요. 물엿을 사용하면 살짝 걸죽한 식감을 더해 줄수 있어요. 매실청을 이용한다면 상큼함과 매실향을 더할 수 있지요.

칼칼하고 개운한 맛을 보충하기 위해 건 고추를 추가해 주었어요. 고추는 취향껏 선택 하시면 됩니다. 고추대신 마늘 편을 넣으셔도 좋아요.

보관용기에 가지런히 담고 끓인 간장 물을 충분히 담가 줍니다. 냉장고에 3~4시간 숙성 시켜 차게 해서 드시면 더 맛이 좋아요.

대파의 풍부한 영양소와 양념이 잘 어울려 속 편합니다. 신맛과 단맛은 취향껏 조절해 맞춰 주세요. 짜지 않아 많이 먹어도 부담 없어 좋아요.

감기 예방에도 좋은 대파 환절기 몸관리에도 좋은거 같아요. 요즘 여기 저기 감기 환자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흰대,초록잎 식감이 달라 두 가지 같이 드시면 더 좋겠어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성분도 많다고 하니 대파넣은 음식 꾸준히 드시면 좋겠지요?

고기 먹을 때 같이 곁들이면 찰떡궁합이예요. 반찬으로 술 안주로 드셔도 좋아요. 김이랑 싸서 먹어도 괜찮더라고요. 싱싱한 대파 구입하면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