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김치빵 피자 남은 식빵과 김치의 그럴싸한 조합 남편이 막걸리 안주로 먹네요.
Total time: 30 min
Yield: 2 servings
Ingredients: 식빵 2장; 달걀 4개; 샤인머스켓 10알; 피자치즈 적당량; 파슬리가루 약간; 김치 1컵; 통마늘 5개; 후랑크소시지 1개; 양파 1/4개; 방울토마토 5개; 케첩 5스푼; 소금 약간; 설탕 1스푼; 후춧가루 톡톡; 올리브오일 적당량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248

소은맘

김치빵 피자 남은 식빵과 김치의 그럴싸한 조합 남편이 막걸리 안주로 먹네요.

김치빵피자입니다.
식빵 남은 게 있어서 피자 도우로 사용을 했어요. 식빵으로 도우를 만드니 도우까지 깔끔하게 먹게 되네요. 김치 피자소스라서 느끼함에 피자를 싫어하는 어른들 입맛에는 딱입니다.
우리 딸도 맛있다고 너무 잘 먹는 김치빵피자
맛있는 샤인머스켓을 토핑으로 올리니 더 상큼하고 맛있네요.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노하우

조리순서Steps

먼저 김치피자소스를 만들어보겠습니다. 김치는 가위로 잘게 잘라주세요. 김치는 너무 신거 말고 너무 생김치도 말고 적당히 익은 게 좋을 것 같아요.

방울토마토와 소시지를 잘게 썰어주세요.

베이컨을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데 냉장고에 후랑크소시지밖에 없어서 넣어주었어요.

양파는 다져주시고

통마늘은 편으로 썰어주세요.

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히 두르고 편마늘을 넣고 마늘향이 올라올 때까지 볶아주세요.

소시지, 양파를 넣고 볶아주다가

김치, 방울토마토를 넣고 볶아주세요.

케첩을 5스푼 넣어주세요. 드셔보시고 케첩의 양을 조절해서 넣으시면 됩니다.
적게보다는 많이 넣으시는 게 맛이 더 좋아요.

소금과 설탕을 넣어주세요.

후춧가루도 톡톡 뿌려주시면 김치피자소스 완성입니다.
이제 소스가 완성되었으니 피자 만들기를 해보겠습니다.

먹다 남은 식빵입니다.

2장을 잘게 잘라서 그릇에 담아주세요.

달걀 4개를 그릇에 풀어서 소금과 후추가루를 뿌려주세요

달걀물을 잘 풀어주세요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달걀물 식빵을 부어주세요.
골고루 모양을 만들어주세요.

그리고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고 3~4분 정도 구워주세요.

뒤집으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뒤집어서 잠깐만 구워주세요.

식빵 도우 위에 김치피자소스를 듬뿍 발라주시고

그 위에 피자치즈를 뿌려주세요.

그 위에 사인머스켓을 반으로 잘라서 예쁘게 원으로 둘러주세요. 샤인머스켓은 냉장고에 있어서 토핑으로 한번 올려보았는데 방울토마토나 다른 과일을 올려도 됩니다. 아니면 원하시는 토핑을 올리세요.

그리고 치즈를 한 번 더 골고루 뿌려주세요.

뚜껑을 덮고서 치즈를 녹여주세요.

김치 빵 피자 완성입니다.

보기에는 그럴듯한 비주얼을 보여주는 김치와 식빵을 이용한 김치빵피자입니다.

샤인머스켓이 올라간 피자 맛은 어떠할는지 기대 만발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아요.
우리 딸에게 시식을 부탁하니 한입 먹고 더 달라고 하네요.
괜찮다고 먹을만하다고 하네요.
샤인과 같이 먹는 것이 더 맛있다네요.
몇 조각 더 먹더니 학원으로 수업하러 갑니다.

성공입니다.
우리 딸이 워낙에 한식 파라서 피자 햄버거 이런 거 먹기는 하는데 그렇게 즐기지는 않는 아주 촌스러운 입맛입니다.
그래서 이 피자가 더 입맛에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아무튼 잘 먹어주니 너무 다행입니다.
앞으로 간식으로 자주 해주어야겠어요.
김치를 많이 먹일 수 있는 방법이라서 너무 좋네요.

김치볶음밥 맛이 나는 김치빵 피자
도우를 달걀물을 입은 식빵으로 했더니 아주 부드럽고 촉촉해서 좋아요.
생각보다 김치의 맛이 세게 느껴지지 않아서 너무 괜찮은 피자
우리 딸이 생각보다 맛있다고 많이 먹어서 너무 다행입니다.
아이들 입맛도 사로잡은 김치빵피자입니다.

동서양의 조합이기는 하지만 김치피자소스가 맛을 다한 그런 한국식 피자입니다.
도우도 부드러운 식빵과 달걀로 해서 그런지 부드러워서 더 좋아요.
한식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양식도 아닌 것 같은 그런 맛을 내네요.
김치가 들어갔지만 김치 맛이 많이 나지 않는 단맛도 적당하고 촉촉히 부드럽고 그리고 새콤한 맛과 함께 상큼한 맛도 들어있는 한국식 피자. 약간 촌스럽지만 맛있는 피자입니다.

상큼한 오이피클과 함께 먹으면 맛있어요.
생각보다 샤인머스켓의 맛이 일품입니다.
더 달달해지고 더 촉촉해지고 더 맛있어졌네요.
입안에서 터지는 즙에서 달콤함이 마구마구 쏟아지네요. 그냥 먹는 거보다 몇 배는 더 달달하고 맛있는 샤인머스켓입니다.

애주가인 우리 남편 평상시에 아이들이 피자를 시켜 먹어도 한 조각도, 자기 취향은 아니라고 입에도 안 대는데 이 피자는 한번 맛을 보더니 너무 맛있다고 막걸리랑 같이 먹네요.
결국 피자 한 판을 막걸리와 함께 다 먹네요.
"이거 은근히 맛있네 막걸리랑 먹으니 딱이네" 하면서 아이들보다 더 많이 먹는 남의 편입니다.
역시 맛있는 건 알아가지고...
아이들에게 배달 치킨이나 피자도 맛있지만 오늘은 식빵 도우와 김치소스가 들어간 한국식피자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