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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

채 썰어서 감자전 만들기

요즘 행복하면서 살짝 귀찮은 고민이 생겼습니다.
감자 한 박스를 선물 받아서 썩기 전에 빨리 먹어야 된다는 생각에 감자를 이용한 반찬을 자주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감자채 볶음 만들어 먹고 감잣국도 끓여 먹고 그냥 삶아 먹기도 하고, 그만큼 감자를 많이 먹고 있는데 그중 제가 제일 맛있게 먹었던 감자 요리는 감자채전입니다.
감자채전 만드는 법은 보통 두 가지로 나뉘는데 먼저 첫 번째, 감자를 강판에 갈아서 만드는 법
그리고 두 번째, 감자를 채 썰어서 만드는 법이 있습니다.
집에 강판이 없는 관계로 저는 오늘 감자를 채 썰어서 감자전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똑같은 감자로 만들지만 어떻게 손질하고 조리를 하는가에 따라서 맛과 식감이 다릅니다.
감자만 넣어 만들어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집에 있는 재료를 추가적으로 넣어 만들었습니다.
흰양파가 없어서 얼떨결에 적양파를 넣었고, "깻잎을 넣어볼까?" 생각을 했습니다.
감자채전 만들 때 깻잎을 처음 넣어서 만들어 먹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앞으로 감자채전을 만들 때 깻잎은 선택이 아닌 필수 재료가 될 듯합니다.
적양파를 넣어서 색감이 조금 살아나는 듯하면서도 맛도 있고, 오늘 감자채전 만들기는 대성공입니다.
강판이 없어서 갈아서 만들어 먹지 못했지만 채 썰어 먹는 것도 너무 맛있어서 아쉬움이 단 1도 남지 않습니다.
감자를 갈아서 전을 만들어 먹는 것이 더 맛있다는 사람이 있겠지만 채 썰어 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감자를 갈아서 만들던, 채 썰어 만들던 원하는 방법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제일 현명한 선택일 듯합니다.
그럼 오늘은 감자를 채 썰어서 만든 감자전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2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먼저 깨끗하게 씻은 감자는 껍질을 벗긴 후 채 썬다.

감자채를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보관하면 전분이 빠져서 좀 더 바삭한 식감으로 만들 수 있는데 저는 전분에서 나오는 쫄깃한 식감도 원하기 때문에 찬물아 담가 보관하지 않고 흐르는 물에 살짝 씻었습니다.

부재료인 깻잎과 양파는 감자와 똑같이 채 썬다.
모든 재료가 준비되면 감자채와 깻잎, 양파에 부침가루 5T를 넣고 버무린 후 소금으로 간을 한다.

감자에서 전분과 수분이 나오기 때문에 물은 따로 넣지 않아도 맛있는 감자채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름을 넉넉하게 두른 팬에 감자전 반죽을 넣고 앞뒤 노릇노릇하게 부치면 감자채전 완성.

등록일 : 2018-10-16 수정일 :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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