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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렁뚱땅오포댁

오포댁 감사의 마음을 담아 초롱무김치 담았어요

점심 먹자고 지인이 찾아와 점심먹고 나오며
후진하다 전봇대를 살짝 접촉 ㅠㅠ
뒤 범퍼 조금 찌그러졌더라고요
많이 티도 안 나 그냥 타고 다니기로 결정
그러다 누가 와서 받아주면 좋고요 ㅎㅎ

그런데 문제는 차에 같이 타고 있던 지인이
돈을 가지고 온 거예요
수리비 일부 부담하겠다고~~
찝찝해서 잠을 못 자겠네요 ㅠㅠ
아무리 됐다 해도 말을 안 듣더라구요
그래서 돈대신 초롱무 담아 감사의 마음 선물하기로 합니다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중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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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성호시장 야채가게에서
이렇게 초롱무를 다듬어서
팔더라고요 ㅎㅎ
오포댁에겐 행복이 아닐 수 없겠죠?
요즘 야채값이 너무 비싸긴 하지만
받은 돈에 비하면 매우 저렴한
금액으로 다듬어 놓은 초롱무를
구입했답니다
너무 커서 절여지지 않을까 봐
초롱무는 반으로 잘라주었어요
잘 씻은 초롱무
소금 한 대접 넣고 절여줍니다
초롱무 절여질 동안
찹쌀 풀도 쑤어 놓고요
마늘도 준비
이번 초롱무김치는
황도 복숭아 넣을 거예요
시댁에서 농사지어 주신 황도
당도가 좋아 설탕대신 사용하려구요
상처 난 황도만 골라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황도복숭아와 양파한개에 액젓까지 넣고
갈아 준비해 둔 모습이예요
거의 절여진 초롱무
초롱무가 얼마나 크던지
두 시간은 절인 거 같아요
홍고추와 복숭아 갈아 놓은 것에
찹쌀 풀, 고춧가루, 마늘그리고
새우젓 2스푼, 까나리액젓 2스푼 넣고
버무려 주기만 하면
초롱무김치 담그는 법 모두 끝나네요
좀 어려워 보여야 하는데 뭐가 이렇게 쉽죠?
다 담고 나니 쪽파 모습이
안 보이네요 ㅠㅠ
지인 줄 거라고 신경 쓴다더니...
허당 오포댁 정말 어쩔 수가 없네요 ㅠ
스티커 이미지
완성된 초롱무김치 모습
맛있게 되야 할 텐데 걱정이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오포댁 주변에는
좋은 사람이 너무 많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주변 사람들 때문에
힘내서 또 버텨내게 되네요
팁-주의사항
총각무는 통째 절여주시면 더 좋은데요 초롱무는 너무 커서 반을 잘라 담았답니다

등록일 : 2017-10-17 수정일 :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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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얼렁뚱땅오포댁

http://blog.naver.com/shso0220 얼렁뚱땅 오포댁입니다 뭐든 대충대충이지만 호기심 많은 40대 주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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