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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며느리

그리워요! 엄마표 볶음밥 만들기

한창 클 때, 학교갔다오면 항상 배가 고팠지요. 엄마한테 배고프다 하면 그 자리에서 뚝딱 만들어 주셨던 볶음밥! 그 맛이 생각나 전화 드려서 비법이 무어냐 여쭤봤더니 생각보다 별거 안 들어가더라구요! 막내딸 사랑하는 엄마 마음이 가득 들어가 더 맛났던 추억의 볶음밥이었나봐요♡ 여러분도 한번 맛 보세요 :)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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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재료를 준비해주세요. 볶음밥은 냉장고에 쿨쿨 잠자고 있는 자투리 채소를 활용하기 좋지요 :)
깨끗하게 씻은 파프리카는 적당한 크기로 예쁘게 썰어주세요.
양파도 깨끗이 씻어 같은 크기로 썰어주시구요~
당근도 깨끗하게 씻어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썰어주세요.
대파는 반으로 갈라 채를 썰어주세요.
소고기도 아까 썰어둔 당근과 비슷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달걀은 볼에 넣어 소금을 약간 넣고 젓가락으로 풀어둡니다.
색깔이 곱지요? 재료준비는 끝이 났어요~ 이제 볶아주기만 하면 됩니다^^
소고기는 끓는 물에 데치시거나 저처럼 팬에 미리 볶아 먼저 익혀두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재료들을 볶아볼거예요. 달군 팬에 식용유 2T를 둘러주시고
미리 풀어둔 달걀을 넣고 스크램블 하듯 볶아줍니다. 너무 타지 않게요~
여기에 밥 2공기를 넣어 볶아주세요.
밥을 넣어 달걀과 잘 섞이도록 볶다가 아까 예쁘게 썰어 둔 야채들을 넣고 골고루 또 볶아주세요.
야채가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익혀둔 소고기를 넣고 또 볶아줍니다.
볶으시면서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뒤 잘 섞어주세요. 저는 소금을 1/2t 넣어 간을 했더니 딱 좋더라구요^^ 후추도 약간만 후츗츗!
완성 된 볶음밥은 밥공기에 꾹꾹 눌러담아 사진처럼 접시에 엎어주시면 저렇게 모양이 잡히겠지요? 저희 엄마도 요렇게 해주셨어요^^
새콤한 묵은지나 장아찌 등 기호에 따라 좋아하는 반찬들과 함께 내어주시면, 엄마표 흉내낸 추억의 볶음밥 완성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맛있는 하루 되세요^^
팁-주의사항
●밥이 뜨겁다면 미리 퍼 두어 한김 식혀주세요.
●피쉬소스에 청양고추 쫑쫑 썰어 볶음밥에 곁들이시면 태국 식당 분위기도 재현 가능! ^^
●엄마가 시키는대로 했는데 왜 그 맛이 안날까요? :-p

등록일 : 2016-05-24 수정일 :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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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큰며느리

봉성원 큰며느리의 맛있는 이야기♡ http://blog.naver.com/pooha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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