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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77

[요리팁] 대파, 깻잎, 달걀지단 채 이쁘게 써는 방법

오늘은 요리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고명으로 쓰이는 대파, 깻잎, 달걀지단 채를 이쁘게 써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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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파 먼저 알려드릴게요~ 대파를 길이로 칼집을 넣어 두꺼운 속대는 꺼내고 초록부분의 두꺼운 속살과 속껍질 부분은 제거해 주세요~
쫙 펼쳐 사선으로 써는 방법도 있으니 편하신 대로 하셔요~
개인적으로 사선으로 썬 것이 돌돌 말려 모양이 이쁘더라구요~
싱싱함을 주고 대파의 매운맛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담갔다 헹궈 물기제거해 주어요~
도마나 빈 그릇 위에 올려 뭉쳐 있던 대파를 손으로 풀어 헤치며 털어 조물조물 무치듯 대파를 손으로 모아모아 모양을 만들어 음식 위에 올려주시면 되어요~
세척한 깻잎을 꼭지를 떼어내고 몇 장겹쳐 돌돌 말아 채 써는 방법이에요~ 깻잎채 또한 바로 사용할 것 아니면 싱싱함을 위해 찬물에 잠시 담가 두어요~다시 물기 제거해 파채와 마찬가지로 한 손으로 탁탁 털어내어 볼륨을 살려 모아모아 모양을 만들어 올려주어요~
한식에선 흰백지단으로 분리해 사용하지만 편의상 합쳤어요~ㅎㅎ 이쁜 지단을 위해선 달걀물을 체에 걸러 주셔야 해요~
최소 2회는 체에 걸러줘야 표면이 고르게 부쳐져요~ 귀찮아 1회만 걸렀더니 표가 나네요~ㅎ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여분의 기름을 키친타월로 닦아주어요~ 불조절이 중요한데 불이 너무 세면 지단 표면이 울퉁불퉁해요~
뒤집어 양면을 익힌 뒤 도마에 꺼내 열기를 식혀주어요~ 지단 또한 돌돌 말아 채썰어 주시면 되는 간단한 방법이에요~ 대파, 깻잎채와 마찬가지로 지단 가닥가닥이 살게 손으로 털어 볼륨을 살려 주어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노란 지단이 화려함을 주어 확실히 음식이 살지요~?
팁-주의사항
음식의 고명은 한국의 전통색인 오방색...즉,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요~ 모든 채소가 일단 칼에 닿으면 그 싱싱함을 잃는다 보시면 돼요~

등록일 : 2015-03-17 수정일 :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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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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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먹는 행운네 소문난 집밥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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