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의 밀가루에 부추 갈은 물을 넣어 수제비 반죽을 해주세요. 이때 물은 한번에 다 넣지 마시고 2/3정도 넣어 숫가락으로 살살 저어 섞어주시고 반죽 질기를 봐가며 나머지 물을 넣어주세요. (믹서 커터 기능을 이용해서 물과 밀가루를 넣고 1차 반죽 해주셔도 편해요.) 대충 섞이고 나면 손으로 치대다가 비닐 봉지에 넣어 냉장고에서 30분 정도 휴지 시켜주세요.
분량의 물과 팬에 살짝 볶은 멸치를 넣고 한 소끔 끓으면 중약불에서 10분정도 멸치육수를 우려주세요. (육수낼때 표고버섯이나 다시마등 활용하셔도 된답니다. 저는 오늘 간단하고 깔끔하게 멸치로만 육수를 냈어요.)
육수가 완성되면 썰어 놓은 감자를 넣고 살캉거리게 익으면 양파를 넣어주세요. (멸치는 감자 넣을때 건져 내시거나 육수가 덜 우러났다 싶으면 감자를 넣고 좀더 끓인 후 건져 내셔도 된답니다. 기호에 따라서 더 끓이길 원하면 그러셔도 되지만 멸치가 흐믈거리게 되면 모양도 맛도 이물감이 들수있어요)
휴지가 끝난 반죽을 봉지 채로 조금 더 치대다가 손으로 뚝뚝 떼 육수에 넣어주세요.
수제비가 익어 떠오르면 어슷썬 파와 소금,후추로 간한 후 2분 정도만 더 끓여 주면 완성! (된 반죽이 아니라 얇게 떼 넣기 때문에 금방 떠올라요. 거품은 숫가락으로 걷어주세요.)
수제비 반죽시 물은 한번에 다 넣지 마시고 2/3정도 넣어 숫가락으로 살살 저어 섞어주시고 반죽 질기를 봐가며 나머지 물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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