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ger Script

카메라로 QR 찍고
핸드폰에서
레시피 보기

4,321
상품목록
main thumb
뵈뵈

[새싹키우기] 봄봄~~ 이쁜 새싹 심어서 맛나게 얌냠~ ^^

가끔씩 보면..남편은 저보다, 무언가를 키우고 수확하는 것에 대해 더 관심을 많이 가지고 좋아라 합니다.

전 솔직히...이런거 잘 못하거니와, 그렇게 꼼꼼한 성격이 되지 못해서... 하지 않는 편이기도 하고요..;;

근데 남편은 저와 이런 부분에선 정 반대인 것 같아요...

보름정도 된 것 같네요..

남편이 뜬금없이 "새싹 키워서 먹자.." 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인터넷을 뒤져서는.... 이렇게 새싹 씨앗들과 새싹 재배기를 구입했습니다..^^;

" 집에서 직접 만들어서 먹으면, 믿을 수 있잖아.." 라며 아이들과 함꼐 즐겁게 씨앗심기를 하던 남편이였답니다..ㅎㅎ

새싹을 한가득~~ 구입했더니, 서비스로 꽃씨도 따라 왔습니다.

때마침 아이들 유치원에서 꽃씨 심기를 하는지라... 이 꽃씨들은 아이들 유치원으로 보내었답니다..^^

재배기 세개가 따라 왔습니다..

위의 새싹씨앗들을 몇가지 분량대로 사면 재배기도 함께 따라오더군요..

요즘은 인터넷에...이렇게 판매를 많이 해서... 집에서 키우는 재미와 먹는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겠다 싶었어요...

재배기의 전반적인 모습입니다... 아주 크지 않지만, 작지도 않은 사이즈입니다..;;

재배기 안에는..꽃씨들을 뿌려두고 키우는 받침대가 있습니다.

꽃씨들은 거르고 물은 차지 않고...아래로 빠지는 구조..ㅎㅎ

뚜껑에도 뽕뽕~~ 숨구멍들이 뚫려 있고...

양 옆에도 이렇게 구멍들이 뽕뽕~ 뚫려져 있습니다.

남편...씨앗을 받자마자..그 날 저녁, 아이들과 함께 모여 앉아...꽃씨를 하나씩 뜯어 설명해주고..

만져보고 하고..또 맛?!도 보게 했습니다..

이런걸 보면, 저보다 더 다정다감하고 차분한 성격 같아요..^^:

꽃시를 그릇에 담고, 아이들에게 만져 보라고 하는 남편..

두 꼬맹이들은 너무 신나서...꽃씨를 만져보고 먹어도 보고 좋아했습니다...

모든 씨앗을 이렇게 따로 불릴 필요는 없어요...

좀 굵고 싹이 빨리 트지 않는 씨앗들은..이렇게 불려서 뿌려 두면 좋다고 하네요...

무순부터 브로컬리까지.... 종류대로 6가지를 심기로 했답니다..^^

씨앗이 작은 것들은 그냥 바로 받침대 위로 뿌려 두면 됩니다...

하지만 씨앗 크기가 너무 작아서...아래로 빠질 것 같은 것들은...이렇게 면보등을 깔아두고 그 위에 뿌려두시면 된답니다.

이렇게 해두면, 꽃씨들이 잘 빠지지 않고...좋아요~

삼일정도 되니, 싹이 틉니다..ㅎㅎ

다들 그러시겠지만, 씨앗에서...싹이 나오는 모습을 보노라면 한없이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삼일정도때의 모습이예요...

확실히..무슨이 가장 잘 자라고 빨리 큽니다....

메밀이 젤~~ 늦게 자라고 더디더군요..ㅎㅎ

일주일 가량쯤 되었을때의 모습이예요..

앞서 무순은 한번 빼내고... 두번째 심어 두었고요..나머지 브로컬리,적양배추,메밀등은 일주일 남짓 되었 무렵 보니 먹을만큼

잘 자랐더라고요..^^

푸릇푸릇~~너무 이쁘게 잘 자라준 새싹~ ^^

남편이 아침, 저녁으로..거르지 않고 매번 물을 갈아주고 뿌려주고..정성을 들여서 인지...정말 잘 자라더라고요..ㅎㅎ

아이들도 아침에 눈을 뜨면, " 어~ 싹이 났네~" 라며 기뻐하고..

작은 아이는 " 씨앗이 많이 컸어요~" 라고 말하기도 합니다..ㅎㅎ

그리고 가끔씩..두 꼬맹이가 서로 물을 주겠노라고 다투기도 합니다..ㅋㅋ

수확한 새싹..ㅎㅎ

정말 푸짐~~하지요?! ^^

저희 집은 요즘..새싹 비빔밥이 주 메뉴가 되었어요..ㅎㅎ

정말 거의 매일 비빔밥 해 먹는 것 같네요...ㅋㅋㅋ

그리고 이건 조만간 포스팅할 건데요..^^:

지난번에 무등산 놀러 가면서 쌌던 새싹김밥이예요~

그리고 요건~~ 아이들 좋아하는 떡갈비를 노릇하니 구워서...

그 위에 새싹을 올려 주었답니다...

고기 먹으면서 새싹이랑 같이 먹으라고요..ㅎㅎ

남편이 처음에 새싹 키우자라고 했을때..전 솔직히 좀 귀찮아 했거든요..

그냥 먹고플ㄸㅒ 사서 먹지..라는 생각..;;; (아~ 이 불량주부..ㅡㅡ;)

근데 지금 보니, 남편에게 넘 고마워요~~

집에서 직접 기른 새싹을 매일매일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고맙고..

또 저 대신 이렇게 새싹들을 잘 관리해줘서 고맙고요..

또 아이들에게 작은 씨앗들이 점점~~ 커가면서 싹이 트는 모습을 보여주고 또 그 수확한 것을 직접 맛보게 해주는것도 고맙네요....

별거 아니지만, 특별히... 아이들 있는 가정에서 참 유익할 것 같아요..

새싹을 키우는 재미와 또 아이들이 직접 눈으로 보며 관찰할 수 있으니....더없이 좋은 것 같아요..^^

등록일 : 2010-04-29 수정일 : 2010-04-29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댓글 4
파일첨부
파채무침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고등어김치조림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고추장어묵볶음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황태콩나물국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버섯들깨탕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김치콩나물국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오이냉국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연어장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아욱국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소고기국 맛보장 레시피
더보기

최근 본 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