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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왠종일 무지막지 바쁜 날이었네요. ^^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나중에는 머리가 어리벙벙~ 해지더라구요.ㅎ
바쁜게 좋다지만 제겐 여유로운 시간이 너무나 그리운 요즘입니다.
오늘 새벽에 포스팅을 두 개를 쓰고나니...6시 반...
6시부터 아침식사를 준비해야 여유가 있는데.. 조금 마음이 바빴답니다.
오늘 아침에 만든 세 가지 메뉴.. 올려볼께요.
먼저... 멸치볶음이에요.
통마늘을 편으로 썰어서 식용유를 두른 팬에 마늘을 먼저 익힌 후...
여기에 진간장과 올리고당 설탕을 넣어 바글바글 끓인 후... 멸치와 아몬드를 넣어 달달 볶다가~
불을 끄고.. 깨소금을 솔솔 뿌려주면 되지요. 아들과 딸내미가 너무 잘 먹어용~~
멸치다시물에 돼지고기 찌개용을 넣고 끓여 고기를 먼저 익히고.. 감자, 애호박, 양파를 넣고..
고추장과 된장의 비율을 2;1로 풀어넣고.. 다진 마늘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 다음~~
감자가 익을 정도로만 끌여주면 됩니다. 마지막에 풋고추와 대파로 마무리해요.
국물이 얼큰하니~~ 온 가족이 너무 잘 먹더라구요...국물을 조금 짭짤하게 끓여야 맛있답니당.
늘 만만한 반찬~~ 난개발을 만들었어요.
감자를 채칼로 썰어서 한번 헹구어 야채탈수기에서 물기를 확~~ 뺀 후...
식용유를 살짝 두른 팬에 감자를 깔고... 소금을 솔솔 뿌린 다음~~ 뚜껑을 닫고
아주 약한 가스불에서 익히면 감자가 투명하게 익어갑니다..
여기에 계란 3~5개 정도를 풀지말고 바로 깨트려 올리고...
젓가락으로 노른자를 풀어 골고루 펼친 후..
다시 뚜껑을 닫아 약한 불에서 익힙니당.. 그러면 뒤집지 않아도 윗면이 다 익어요..
그 위에 약간의 소금을 솔솔 뿌린 후... 체다치즈를 적당히 잘라서 올리면.... 금방 녹지요~~
다 익었으면 그 위에.. 마요네즈와 토마토케첩을 1회용 짤주머니에 담아 교대로 뿌려주고...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리면 끝~!
감자채와 계란이 서로 잘 어우러져서... 잘 붙어있답니당...
후라이팬째 들어서 도마로 옮깁니당~~
한 입 크기로 잘라서~~
접시에 담아내면 되지요~!
이렇게 한 개씩 쏘옥~~ 넣으면 됩니당 ㅎㅎ
부드럽고 구수하니 맛나요~~ 반찬이 없을 때.. 금방 만들 수 있고요.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어요.
오늘 아침... 돼지고기고추장 찌개와 멸치볶음, 난개발로 남편과 아들의 도시락을 쌌어요~
저녁에 퇴근 후.. 아이들과 운동을 끝내고 집에 들어서니... 막막하더라구요.
시간도 늦었는데.. 이제 또 무얼 만들어야하나.. 하고 심란하던 차에~~
오머나..... 초복날을 앞두고 요로코롬 멋진 선물을 보내주셨지 모예요?
포프리사장님께서 포프리 전체직원들에게 삼계탕선물셋트를 준비하시면서..
이렇게 제게도 보내주셨답니당..^^
평소 직원들을 가족처럼 어찌나 애틋하게 챙기시는지... 넘 멋지십니다..
박스를 옆으로 펼치니... 이렇게 세 팩이 들어있더라구요~ ^^
하림에서 만든 삼계탕이더라구요..
요거 몇 팩 구입해서 우리아들 떠날 때.. 가방 속에 넣어주어야겠습니다...^^
배고플 때.. 곯지 말고 요거 끓여먹으라고 해야겠네요.
세 마리가 어찌나 푸짐한지.. 다섯식구가 저녁에 맛나게 잘 먹었답니다..
맛도 정말 좋았어요~~~ 국물이 아주 진하더라구요..^^*
식사준비로 심난하던 차에 구세주처럼 나타난 삼계탕 덕분에 무사히 잘 해결했습니당~ ㅎ
등록일 : 2008-07-18 수정일 :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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