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는 깨끗하게 씻은 뒤
0.3~0.5cm 정도 두께로 일정하게 채 썰어주세요.
찬물에 5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빼고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뒤 키친타월로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당근과 양파도 고구마와 비슷한 두께로 채 썰어주세요.
깻잎은 돌돌 말아 1cm 정도 두께로 굵게 썰어줬어요.
고구마 야채튀김에 깻잎을 넣으면
은은한 향이 더해져서 맛이 좋더라고요.
손질한 야채를 볼에 모두 담고
튀김가루 2큰술을 넣어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야채 표면에 가루가 얇게 묻는 정도면 되고
부족하면 1큰술 정도 추가해 주세요.
가루를 너무 많이 넣을 필요는 없어요.
별도의 볼에 튀김가루 1컵, 감자 전분 3큰술,
소금 2꼬집을 넣어주세요.
찬물 또는 얼음물 3/4컵을 넣고 가볍게 섞어주세요.
가루가 조금 남아 있어도 괜찮고
묽게 주르륵 흐르는 정도로만 섞어주면 돼요.
덧가루를 입힌 야채에 반죽을 넣어주세요.
처음부터 전부 넣지 않고 약 80%만 넣어
야채끼리 살짝 엉겨 붙는 정도로 섞어주세요.
반죽이 많아지면 튀김옷도 두꺼워지니
남은 반죽은 상태를 보고 조금씩 추가해 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2~3cm 정도 넣고
170~180℃로 예열해 주세요.
반죽을 조금 떨어뜨렸을 때
1~2초 후 바로 떠오르면 적당한 온도예요.
야채를 숟가락이나 국자로 적당량씩 떠서
기름에 넣고 넓고 납작하게 펼쳐주세요.
앞뒤로 뒤집어가며 3~4분 정도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다 튀겨진 고구마 야채튀김은
키친타월에 겹쳐두기보다는 튀김망에 올려
서로 닿지 않게 식혀주세요.
뜨거운 상태에서 겹쳐두면 수분 때문에
튀김이 금방 눅눅해질 수 있어요.
간장이나 소스 없이 그냥 먹어도
고구마가 달달해서 맛있어요.
야채를 잘 먹지 않는 아이도
고구마 야채튀김으로 만들어주면 잘 먹어요.
명절 튀김으로 준비해도 잘 어울리는 메뉴라
햇고구마가 나오는 요즘 한 번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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