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칵테일새우는 완전히 해동시킨 후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그런 후 중불에서 달궈진 팬에 올리브오일 두르고
새우를 볶아 줍니다.
허브솔트와 후추를 뿌려 줍니다. 골고루 섞으면서 볶아 줍니다.
골고루 잘 볶아졌습니다.
여기에 다이어트에는 위배되지만 고소한 맛을 원하신다면
버터를 한작은술 정도 넣어 주시면 풍미가 확 달라집니다.
모든 재료들이 다 준비가 되었습니다.
가운데가 달디단 감귤이고, 아래 하단이 새우볶음,
윗쪽이 홍파프리카와 황파프리카입니다.
그리고 화면 왼쪽이 방아잎과 깻잎채입니다.
오른쪽이 양배추채입니다.
이제는 라이스페이퍼에 말아 주기만 하면 됩니다.
따뜻한 물을 준비한 후 라이스페이퍼를 숨을 죽여 줍니다.
많이 적셔지지 않아도 수분으로 인해서 나중에 연해집니다.
따뜻한 물은 가스렌지에 데워서도 가능하지만,
전자렌지에 물을 넣고 2분정도 돌려 주면 충분합니다.
라이스페이퍼에 각종 재료들을 담아 줍니다.
골고루 담아 주는데 너무 많으면 터집니다.
적당히 덜어서 담아 줍니다.
그리고 한번 말아 준 후 양쪽을 접어서 오무려 준 후
돌돌 말아주면 터질 염려없이 깔끔하게 말아진 월남쌈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너무 물에 오랫동안 담아주면 터질 수 있다라는 점!! 잊지 마세요.
베트남에서는 그냥 각종 야채들의 수분으로만 말아서 먹기도 하더라구요. ^^
두가지의 소스를 준비했습니다. 월남쌈소스와
떡꼬치소스가 있어서 거기에 레몬즙을 넣어서 만들어 준 매콤소스입니다.
매콤한 칠리소스가 없다보니, 임시방편으로 만들었습니다.
남은 소스도 활용하기도 하고요.
떡꼬치소스의 맛은 매콤보다는 단맛이 더 강합니다.
케찹의 시큼한 맛도 있습니다.
가운데에 소스를 담아 주고 그 주변에 월남쌈을 쭈욱 둘러 줍니다.
그럼 집에 있는 냉장고털이한 월남쌈이 완성됩니다.
역시 상큼하니 좋습니다. 매콤하고 달콤하고 새콤한 소스가
오히려 한국인한테 더 잘 어울리는 듯 싶었습니다.
느억맘소스라고 생각했는데, 베트남에서
먹었던 맛처럼 단맛이 조금 강한 편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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