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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간단호박볶음 레시피 둥근 조선호박 새우젓 볶음 만들기
보통 애호박으로 볶음 및 국 요리 주로 하는데요. 가끔 이렇게 연하고 부드러운 둥근호박으로 조리하면 속살 촉촉하여 약간의 가열만으로도 입안에서 구수하게 술술 녹는 맛으로 뚝딱 맛 좋은 호박요리 완성할 수 있답니다.
오늘은 직접 기른 작고 예쁜 귀한 둥근 호박 받게 되어 보글보글 찌개로 끓여볼까 하다가 따로 양념하지 않아도 맛 조합 최고인 새우젓 하나만으로도 감칠맛 가득 끓어올릴 수 있는 촉촉한 볶음이 생각나 뚝딱 만들어 보았어요.
호박 숭덩숭덩 먹기 좋게 썰고요. 기본 야채인 대파, 양파 준비하고 취향껏 매콤한 맛 더하기 위해서 매운 고추 어슷 썰어 추가해 주면 재료 준비 뚝딱입니다.
풍미 살린 다진마늘 볶은 마늘 기름에 새우젓 한 큰술 넣고 가볍게 한 번 더 볶은 뒤 거기에 바로 썬 호박 넣고 휘리릭 볶아주면 끝이에요. 자연스럽게 나오는 촉촉한 수분이 너무 맛있기 때문에 떠먹어도 꿀맛이고요. 밥 위에 얹어 쓱쓱 비벼도 좋습니다.
어릴 적엔 정말 좋아하지 않던 반찬이었는데 한 해 한 해 지날수록 입에서 감도는 부드러운 감칠맛과 채소 자체에서 주는 고기보다 깔끔한 단백함으로 좋아하는 밑반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ㅎㅎ
누구나 쉽게 뚝딱 건강 자연밥상 반찬메뉴로 호박볶음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6인분 이상20분 이내초급
[재료]
둥근호박 350 g (손질후), 청양고추 1 개 , 홍고추 1~2 개 , 대파 1/2 대 , 양파 1/3 개 , 식용유 2 큰술 , 다진마늘 1 큰술 , 새우젓 1 큰술 , 미림 1 큰술 , 들기름 2 큰술 , 깨 적당량
조리순서Steps
세척 후 양 끝 정돈해 잘라준 뒤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너무 얇게 썰으면 열을 가해 볶는 과정에서 부드러운 과육이 쉽게 뭉개지기 때문에 적당한 두께로 썰어줍니다.
대파 반대 송송 썰어주고요. 양파 1/3개가량도 적당한 두께로 썰어주세요. 길고 얇게 썰었지만 하나씩 집어먹기 쉽도록 네모 썰어주어도 좋아요. 매운맛을 내주는 홍고추와 청양고추도 어슷 썰어주었어요.
달군 팬에 식용유 2큰술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타지 않도록 중불에서 노릇하게 볶아줍니다.
새우젓 1큰술과 미림 1큰술 넣어주고요. 가볍게 살짝만 볶아 풍미 살려 줍니다. 호박을 넣은 뒤 볶는 방법도 있는데요. 먼저 넣고 이렇게 한 번 먼저 볶아주면 맛과 향 더할 수 있더라고요.
다음 메인 재료인 호.박과 양파 함께 넣고요. 이땐 불을 올려 너무 수분이 많이 나오지 않도록 빠르게 휘리릭 볶아주도록 해요. 2~3분가량 볶아줍니다.
이때 맛을 보아도 충분히 맛있을 정도로 감칠맛 가득 느껴지는 맛인데요.
썬 파와 고추 넣고 가볍게 섞듯 한 번 더 짧게 볶아 준 뒤 불을 끕니다.
마무리로 들기름 2큰술과 깨 충분히 넣고 고소하게 마무리합니다.
새우젓에서 주는 고소한 감칠맛이 연하고 부드러운 호박에 입혀져 비린 맛없는 적당한 짭조름한 맛으로 맛있게 완성되었어요. 새.우.젓의 염도에 따라 부족한 간은 마지막 소금 소량으로 취향껏 맞춰주면 되고요. 촉촉한 국물까지 푹푹 떠먹게 되는 가정식 반찬 메뉴로 둥근 호박 활용 요리로 참 좋습니다.
고춧가루 추가하여 빨간 볶음과 조림의 중간 맛으로 칼칼하게 만들어도 좋은데요. 자체의 단백함과 감칠맛 살려주기 위해서는 이렇게 볶아 드셔보세요.
칼로리가 낮으면서 풍부한 식이섬유로 포만감 가득 채울 수 있는 식재료로 각종 비타민을 비롯한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증진을 위해 좋은 채소로 건강 밥상 차려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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