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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이 황해도인 친정아버지~
우리집 명절엔 녹두빈대떡과 만두였다죠~
설에는 김장김치로 행적도 부치고
명절 며칠전 부터 녹두 담가 불려 방아간 가서 갈아오고
녹두전 속 김장김치 쫑종 다지고
숙주데치고 양념해 따로 만들어 두었다가
녹두 갈은 거 덜어서 속 넣고 반죽해
마당에 나무때고 번철 올리고
돼지기름 둘러서 녹두빈대떡
몇 광주리 부쳐서
설전에 묵은 세배오는 친지들 먹이고
몇개씩 꼭 싸서 들려보내고 했던
어릴적 추억이 방울방울~
이제는 편하게~ 아주 편하게
동생이 명절전 광장시장에 가서 녹두반죽 사옵니다.ㅎ
순희네나 황해도나 줄 적은데서 사온답니다.
동생덕에 편하게 녹두전 부칩니다.
전 속만 추가해서 쉽게 빈대떡 부쳐요~
집에서 묽게 속도 식성대로 다해서 부치면
옛날 집에서 하던 녹두맛이랍니다.
사먹는 녹두전 비교불가입니다.ㅎ
녹두빈대떡
명절전 녹두빈대떡
녹두빈대떡 만드는법
녹두반죽 1통, 돼지고기간거 300g, 김치 두컵 ,숙주300g
대파1대, 고추가루 1t
광장시장에서 사온반죽
녹두,숙주,파,김치도 보여요~
사온 녹두반죽그냥 사용해도 좋지만
고기좀 들어가야죠~
사온 녹두반죽에 고기는 안들어갑니다.
돼지고기간거,숙주데친거,김치 송송 썰고,대파도 숭숭 썰어 넣어요~
요렇게 섞어서 한통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기 직전에 부칩니다.
부쳐서 맛 보아야죠~
녹두전 부칠땐
콩기름이 전이 맛나답니다.
기름 넉넉히 두르구요~
반죽 가장자리가 노릇해 지게
돌려가며 골고루 익히고
뒤집어서 바싹 부칩니다.
막부쳐서
간 본다는 명분하에
뜨거울때 젓가락으로 찢어서 맛보면
명절의 맛이 납니다.ㅎ
전 따닷할때 먹는 거 좋아하고
남편과 딸내민 식은거 좋아해요~
뜨거울땐~
겹쳐 놓지말고~
식으면 겹쳐도 됩니다.
남은거 김치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고 싶을 때
막 부쳐서 먹는 거 좋아합니다.ㅎ
명절날 보다
명절전에 부치면서 먹을 때가 젤로 맛나다는~
막상 명절엔 덜 먹게 된다는~
김치냉장고 반죽 한판 딱 3장씩 부쳐먹으면
따땃하니 맛나답니다.
양파, 청양고추 숭덩숭덩 썰고
간장,식초 부어 양파간장
빈대떡에
양파간장 곁들여내요~
얌전히 세장쯤 담아요~
바삭 바삭 맛나보이죠?
파는 빈대떡
너무 두껍고 고기도 안들어가 맛없어요~
반죽만 사서 각자 입맛에 맞게 추가해서
녹두 빈대떡 부쳐보세요~
명절에 술안주로 그만~녹두전
명절음식 명절전 녹두전 부치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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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10-05 수정일 : 202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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