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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건고사리 삶는 법 마른고사리나물 볶음 레시피 명절 나물
명절에 즐겨 만드는 삼색 나물 중 하나로 부드럽게 잘 볶아내면 고기반찬이 부럽지 않는 맛과 영양 가득한 고사리나물입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 만드시는 분 많으실 텐데요. 생고사리도 좋지만 건고사리 잘 불려 볶아내면 오히려 꼬들꼬들하면서 부드러워 식감이 훨씬 좋아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햇고사리 한창 나올 때 잘 말려 둔 고사리나 말린 상품 구입해서 활용하면 되는데요. 기호에 따라 충분히 불리고 데치듯 한 번 삶아 볶아주면 비린 맛을 제거되면서 감칠맛 가득 살려 볶을 수 있어요. 생고사리를 준비하신 분은 불리는 과정 넘어뛰고 데치고 볶는 과정부터 참고하시면 된답니다.
마른 상태에서 50g 준비해 불리면 400g 내외의 양으로 큰 반찬통에 보관할 만큼의 양이 만들어져요. 만들자마자 먹어도 맛있지만 냉장고에 두고 먹어도 맛있는 밑반찬이기에 그때그때 꺼내 먹거나 비빔밥 위에 넣고 맛있게 쓱쓱 비벼 먹어도 꿀맛이랍니다. ^^
불리는 시간과 과정만 거치면 기본적인 양념재료로 볶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누구나 감칠맛 가득한 영양 나물 만들 수 있고요. 한 번에 불림 과정 거친 뒤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한 뒤 그때그때 볶아도 좋으니 손쉽게 활용해 보세요.
추석 명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나물 요리로 맛있게 불려 가본 양념만으로 맛있게 만드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마지막 참기름이나 들기름과 함께 볶을 파 잘게 썰어줍니다. 차례나 제사용일 경우라 넣지 않는다면 생략해 주면 되어요.
완전히 건조된 상태의 건고사리를 한두 번 헹군 뒤 충분히 잠길 정도의 물에 담가 불려줍니다. 말린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6시간 정도 충분히 불려주도록 해요.
중간중간 물을 두세 번 갈아주면서 불려주도록 해요. 대략 6시간 불려주었고요. 완전하게 통통하게 불린 상태는 아니지만 제법 부드러워졌어요.
끓일 냄비에 적당량의 물과 함께 넣어줍니다.
뚜껑을 닫고 센 불에서 먼저 끓여주세요. 보글보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15분 정도 은근하게 삶아주도록 해요.
삶은 후 가닥을 몇 가닥 집어보아 손끝으로 눌러 어느 정도 불렸는지 확인해 본 뒤 기호에 맞춰 좀 더 불리고 싶다면 좀 더 시간을 주고 끓여줍니다. 저는 15분가량 삶은 후 불을 꺼 마무리했어요.
다음 찬물에 헹구어 주도록 해요.
물기를 양손으로 꽉 짜준 뒤 볼에 담아 밑간 양념해 주도록 할게요. 긴 상태이기 때문에 먹기 좋게 세네 차례 썰어줍니다.
국간장 1큰술, 참치액 0.5큰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해주어 볶기 전 밑간 작업을 합니다.
팬에 식용유 3큰술과 함께 넣고 볶아주도록 해요. 고르게 양념이 쏙 잘 배도록 중불에서 5~6분 정도 뭉근하게 볶아줍니다. 맛을 보고 기호에 따라 부족한 간은 소금 소량으로 맞춰주도록 해요.
썰어둔 파와 참기름 또는 들기름 2큰술 넣고 가볍게 살짝 볶은 뒤 마무리합니다.
특유의 비린 맛과 쓴 향 없이 고사하면서 쫄깃 부드럽게 완성된 고.사.리.나.물 입니다. 햇상품은 봄에만 만날 수 있지만 이렇게 마른 상태는 사계절 어느 때나 맛있게 만들어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취향에 따라 불리는 시간과 물의 양과 볶는 시간을 조절해 식감 맞춰 만들어 촉촉하고 고소한 맛 가득 살려 더욱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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