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먼저 무 손질하는 법으로 무 2개를 필러로 껍질을 벗겨서 준비했는데
눈으로 딱 봐도 맛이 덜어져 보이네요
무는 너무 크지 않게 썰어주는데 2.5cm 정도 두께로 썬 다음
큰 것은 12조각으로 자르기 했어요
무를 큰 볼에 담은 뒤 소금 4스푼과 뉴 슈거 0.3스푼을 넣어
잘 섞어 30분 이상 절여줍니다
무가 절여지는 동안 양념 만들기를 하는데요
이번엔 찹쌀 풀을 만들지 않고 찹쌀 풀 대신 밥을 넣었어요
믹서기에 사과 배, 통마늘 새우젓 밥을 넣고 갈기 쉽게
멸치 액젓과 무청 매실청을 모두 넣고 갈아줍니다
무는 체에 걸러 씻지 않고 물기만 빼줍니다
무를 절였던 믹싱 볼에 갈아놓은 양념을 넣고 고춧가루를 넣어 섞어줍니다
쪽파를 넣으면 좋은데 쪽파 가격이 만만치 않아
대파만 송송 썰어 놓았어요
양념에 무만 넣고 양념이 잘 배어들게 버무려줍니다
마지막에 대파 썬 것을 넣은 후 한 번 더 버무려주면
여름 깍두기 깍두기만들기 완성입니다
무청을 넣으면 김치가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나고 맛있어요
무청 2병 담아서 한 병은 담았을 때 바로 진영 동생 주고
한 병 남은걸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어요
김치 담을 때뿐 아니라 생선조림 만들 때도 넣으면 좋은데
자꾸 까먹게 되더라고요
생각보다 많지 않은데 바로 먹어도 아삭아삭하고
식감이 좋은 무김치 상큼하니 맛있어요
예전에는 잘 익어야 먹었는데 지금은 잘익은 김치도 맛있지만
바로 담은 생김치도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요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은 깍두기 만드는 법
김치중에 가장 쉬운 깍두기 만드는 법 깍두기 만들기
김치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으면 국물까지 시원하고 맛있어서
깍두기 국물에 밥 비벼 먹어도 좋더라고요
식탁에 아무리 맛있는 반찬들이 많아도
김치가 없으면 다른 반찬에 손이 덜 가게 되더라고요
바로 버무린 깍두기도 맛있지만
익은 김치를 좋아하면 하루 정도 실온에 두었다가
냉장고에 넣었다가 드시면 국물 한 모금까지 너무 맛있어요
저는 깍두기 국물에 밥 비벼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하기에
항상 국물이 조금 넉넉하게 담는 것을 좋아해요
레시피 참고하셔서 여름무로 맛있는 깍두기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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