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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민
배추전 반죽 레시피 알배추전 양념장 만드는 법 알배기배추 요리
배추보다 부드럽고 달큼하며 줄기까지 부드럽게 섭취할 수 있는 알배기로 만드는 배추부침입니다. 어젯밤 비가 내리면서 오늘도 비 예보가 있길래 비 오는 날 간식으로 주말 온 가족 간식으로 만들어 보았는데요. 보통 남은 배추가 있으면 안쪽 부분 활용해서 즐겨 만들고 오늘과 같이 알배추를 직접 구입해서 달큰한 알배기 전으로 부치기도 합니다.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배춧값이 많이 올라 비싼 편이더라고요. 그래도 집에서 직접 만드는 간식이야말로 가성비 최고인 동시에 영양까지 최고인지라 노란 속살 가득한 알.배.추 구입해 푸짐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밀가루나 부침가루를 사용해도 좋지만 튀김가루로 활용하면 더 바삭하게 구울 수 있어요. 여기에 액젓 소량 추가하면 감칠맛까지 가득 채워 구울 수 있는데요. 이렇게 구우면 별도의 간장소스가 필요 없긴 하지만 전에 어울리는 간장양념장 만드는 법까지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작은 배.추 인지라 줄기 부분이 얇고 연하지만 한번 칼 등으로 탕탕 친 뒤 반죽 양념 입히고 구우면 보다 연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너무 되직하지 않게 반죽의 농도 맞추어 주어야 두껍지 않고 얇으면서 떨어지지 않고 밀착 잘 되게 구울 수 있으니 반죽 방법부터 맛있는 양념장 만드는 방법까지 알배추전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손길이 정도의 작은잎 기준으로 15장 내외 준비합니다. 잎 하나하나 뚝뚝 끊어 분리하여 잎을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다음 몇 차례 털어주고 채반에 놓고 물기를 제거합니다.
연하긴 하지만 잎보다 비교적 단단한 줄기 부분은 칼 뒷부분으로 툭툭 몇 차례 위와 같이 쳐주면 보다 부드럽게 구울 수 있어요.
물 1큰술
진간장 1.5큰술
식초 0.5큰술
설탕 0.5큰술
다진고추 1큰술
위 분량의 초간장을 만들어 줍니다. 부침개 양념에 좋은데요. 장아찌 국물이 있다면 이로 대신해도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튀김가루 또는 부침가루 1.5컵 분량과 전분가루 3큰술 넣어주고요. 액젓 2/3큰술 가량 넣어주면 감칠맛 더욱 살려 맛있게 구울 수 있어요. 바삭함을 극대화해주는 차가운 물 1.5컵 넣어줍니다.
얼음조각 추가해 주면 더욱 차가운 반죽으로 바삭하게 만들 수 있어요. 되직하지 않도록 요거트 처럼 주르륵 흐를 정도의 농도로 맞춰 줍니다.
잎 두세 장씩 넣고 골고루 적시듯 묻힌 뒤 가볍게 털어 구워주도록 해요.
달군 팬에 기름 넉넉하게 넣어줍니다. 전은 너무 약불일 경우 눅진하게 구워지기 때문에 약간 센불상태에서 바사삭 부쳐주도록 해요. 앞부분이 바닥에 오도록 먼저 올려 꾹꾹 가볍게 눌러주면서 굽습니다.
어느 정도 구워지면 윗부분 반죽이 좀 불투명하게 색이 변하는데요. 그때 뒤집어 줄게요. 뒤집고 기름이 부족해 보일 경우엔 소량씩 둘러 추가해 주도록 합니다.
앞뒤 모두 노릇 바삭하게 구워주면 완성이에요. 잎이 크지 않아 돌돌 접어 한입에 쏙쏙 입안 가득 먹기에도 최고입니다. ^^
지글지글 전 부쳐먹기 좋은 계절입니다. 아침저녁 선선하더니 이제 한낮도 무더위는 지나갔어요. 더운 날씨가 오래 지속되어 이렇게 지짐 요리는 피하게 되었는데 이제 집에서 맛있게 만들 맛 나네요. ㅎㅎ
김장 때 절임배추 남으면 친정엄마가 꼭 부쳐주셔서 제철이 되면 꼭 저도 만들어 먹곤 하는 소울푸드랍니다. 간식으로 쭉쭉 찢어 먹기에도 좋고 술안주 메뉴로도 좋아 한번 구울 때 여러 장 구워 놓고 식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배추의 단맛 살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맛있게 구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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