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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꿈이댁
고구마순 볶음 나물 레시피 완벽한 여름 가정식 아이반찬 만들기, 고구마줄기 껍질 쉽게 까기 비법!
이파리도 손질 전인 고구마줄기 한가득 사다가 아이 제철반찬 나물요리 즐겨봤어요. 고구마순은 7월부터 9월까지 제철인데 특히 7,8월에 가장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하다고 해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비타민C, A, 칼슘, 철분 등이 고구마 보다 2~3배 많아 성장기 아이들 건강에도 좋구요 항산화 효능도 챙길 수 있는 완벽한 여름제철 재료랍니다. 그래서 더욱 사심이 들어가는 레시피예요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고구마줄기볶음 꼭 만들어 보셨으면 해요 >< 고구마순 볶는 과정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은데 고구마줄기 껍질 까고 삶는 게 80퍼센트 정도 차지하는 정성스러운 요리이기도 해요. 껍질까는 게 번거롭긴 하지만 만들어 놓고 나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없고요 고소한 맛에 놀라게 돼요 :) 고구마순볶음 만들기 할 때 꿀팁이 있는데 껍질 쉽게 벗기는 방법은 바로. 먼저 데친 후에 껍질을 벗겨주는 거예요! 끓는 물에 3분 정도 데친 후에 껍질을 까면 홀라당! 훨씬 수월하게 벗겨낼 수 있어요 손에 물도 들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데친 후에 껍질 제거해 주면 나머지 과정은 쭉쭉 쉽게 만드실 수 있답니다.
고구마순은 손질전 무게로 500g을 준비했어요. 손질 후의 무게는 440g 정도 나왔어요 손질된 고구마순을 사용하실 분들은 무게 참고하시면 좋아요. 이파리는 떼어내고 줄기에 묻어있는 흙을 가볍게 세척해 줍니다. 수월하게 껍질을 깔 수 있도록 먼저 데친 후에 껍질을 제거할 거예요
고구마줄기가 다 잠길 수 있도록 사이즈가 큰 냄비를 준비해 주시면 좋아요. 물을 넉넉히 붓고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소금 1T를 넣고 한번 세척해 둔 고구마순을 넣어주세요 튀어나온 줄기는 채반으로 눌러가며 물에 담가주고 골고루 익혀주세요. 고구마순 데치는 시간은 사진처럼 다 잠긴 상태에서 3분간 삶아줍니다. 줄기가 너무 두껍거나 양이 많을 때는 1~2분 더 추가로 시간을 늘려서 고구마순 데치기 해 주면 되세요 :)
고구마줄기 삶는시간 3분이 경과한 후에 불을 끄고 찬물에 세척해 주세요. 혹시 남아있을 이물질을 한번 더 세척해 가며 헹궈주고 물기를 탈탈 털어주었어요
줄기 끝 쪽을 잡아당겨서 겉껍질을 벗겨주세요. 한번 데쳐냈기 때문에 제거하는 과정이 훨씬 쉽고요, 저는 위쪽에서 두번 정도 벗겨주고 잘 안 벗겨진 게 있을 때는 반대쪽에서 한번 정도 더 벗겨냈어요 호박잎줄기, 시래기 껍질 까는 거랑 비슷하죠?ㅎㅎ 번거롭더라도 요렇게 비닐처럼 투명한 겉껍질을 벗겨야 부드러운 고구마순볶음 나물요리 완성하실 수 있어요. 이 과정이 레시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요 >< 너무 번거롭다 하시면 마트나 온라인마켓 같은 곳에서 데친 고구마줄기 사용하시면 좀 더 편하게 만드실 수 있어요
껍질을 제거한 후 연둣빛의 부드러운 줄기의 모습이에요 :) 440g 정도 나오는 양이에요 볼에 찬물과 함께 담아 가볍게 세척해 주고요 도마에 올려 5~6cm 정도 먹기 좋은 길이로 썰어주세요 대파도 송송 썰어서 3T를 준비했어요. 다진마늘과 함께 고소한 파기름을 내줄 거예요
고소한 파기름 코팅이 입혀지도록 2분 정도 볶아주고 이제 양념 들어갑니당 국간장 2~2.5T, 참치액 1T, 깨소금 1T, 참기름 1T 를 넣어 감칠맛을 더해 주세요. 나물볶음 만들기 할 때는 시간이 지나면 살짝 싱거워지는 것을 감안해서 짭조름하게 해야 맛있더라고요 밥반찬으로 먹을 거니깐 적당히 짭조름하게 간을 해 주시면 좋아요 간 맞추기가 어렵다 하시면 먼저 국간장을 2T 분량만 넣고 마무리 단계에서 간을 보고 추가 간을 해 주셔도 좋아요 :)
양념재료 넣고 3분간 볶아주고 물 7T를 넣어서 촉촉함을 더해 주세요
그런 다음에 뚜껑 덮고 중약불로 5분간 익혀줄 거예요. 이렇게 뚜껑 덮어주는 과정을 거치면 고구마순이 촉촉하니 부드러워지고 양념도 쏙 배어들게 돼요
5분이 경과한 후 뚜껑을 열어보니 촉촉하게 양념이 배어든 보습이에요 :) 중불에서 가볍게 볶아 살짝 수분 날려주고 마무리해 주세요. 간을 보고 입맛에 맞게 추가 간 해 주시거나 들깨가루 좋아하는 분들은 이 단계에서 들깨가루를 넣고 가볍게 볶아주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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