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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미엄마
잔치국수 육수 레시피 / 멸치육수 내는 법 / 잔치국수 육수 만들기 / 잔치국수 멸치육수
저는 여름이라 잔치국수를 자주 해 먹는 편이라 육수를 미리 좀 넉넉하게 만들어 놓습니다. 따끈하게 먹어도 맛있고 시원하게 먹어도 맛있는 잔치국수는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국수의 육수를 낼 때 야채 재료는 거의 넣지 않습니다. 금방 먹는 육수에는 대파나 양파, 무등이 들어가면 육수의 맛이 좀 더 좋긴 하지만 냉장 보관을 하게 될 경우 야채들이 들어가면 좀 빨리 상하는 것 같아서 국수 육수에는 야채들을 넣지 않고 만들어 먹습니다. 국수 뿐만 아니라 칼국수나 떡국, 수제비 등을 만들때 이용하셔도 좋은 육수입니다. 야채들을 굳이 넣지 않아도 맛은 괜찮은 것 같아 저는 이렇게 쭉 해 먹고 있어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멸치 육수 레시피 입니다.
재료 준비
*계량단위 1T=15ml, 1t=5ml, 1컵=200m
사용하는 재료나 브랜드에 따라 간이나 맛이 조금 다를수 있으니 참고 하셔야 합니다.
*물 1L로 하시면 잔치국수 2인분 정도의 육수 양입니다. 국물용 멸치 10g, 보리새우 4g, 다시마 사방 10cm정도 1장, 청양고추 1개, 표고버섯 밑둥 10g(표고버섯 & 생략가능), 물 1L, 맛술 1t, 국간장 1T, 천일염 3/1t 정도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멸치 비린내 제거하기 - 먼저 국물용 멸치 30g을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 주시거나 프라이팬에 잠시 볶아서 멸치의 비린내를 제거해 주세요. 내장의 쓴맛 때문에 내장과 멸치 머리를 제거한 뒤 사용하면 국물맛이 더 깔끔하긴한데 저는 그냥 이렇게 비리내만 제거 해도 괜찮드라구요. 그리고 멸치 대가리가 들어가야 국물이 더 잘 우러나는 것 같기도 해서 저는 그냥 이렇게 사용합니다. 내장의 제거 여부는 취향껏 선택하셔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육수 재료 넣기 - 물 3L에 준비한 볶은 국물용 멸치 30g, 보리새우 10g, 다시마 사방 10cm 크기 2장, 청양고추 2개, 표고버섯 밑둥30g과 맛술 1T를 넣고 강불에서 끓이기 시작합니다. 이때 다시마는 물에 살짝 헹군 뒤 넣어 주시고 청양고추에는 칼집을 넣어 주세요. 그리고 표고버섯 밑둥은 없으시면 안 넣으셔도 됩니다. 저는 표고버섯을 요리할 때 남겨둔 밑둥을 냉동 보관하였다가 이럴때 사용합니다.
육수에 간하기 -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줄이고 국간장 3T, 천일염 1t를 넣고 20분간 끓여 줍니다.
육수 불 끄기 - 이제 중불에서 끓인지 20분이 지났으면 육수 냄비의 불을 꺼 줍니다. 이때 간은 짜지 않아야 하고 간이 좀 부족하다 싶을 정도면 됩니다. 육수에 간이 지금 딱 맞으면 나중에 국수에 양념을 넣었을때 간이 짜게 됩니다. 모든 간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취향껏 조절하시면 됩니다.
육수 거르기 - 완성된 육수는 채에 받쳐 건더기를 걸러 주시면 잔치국수 육수 완성입니다. 물 3L로 육수 끓이기를 시작했는데 완성된 육수는 2.8L 정도 입니다.
육수 보관하기 - 끓인 육수는 완전히 식힌 뒤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으로 5일 정도 가능합니다. 가능한 최대한 빨리 드시는게 좋습니다. 냉동 보관은 저는 해 보지 않았는데 지퍼백이나 밀폐 용기에 넣어 최대 3개월 까지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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