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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나키친
까르보나라떡볶이 레시피 / 크림소스 떡볶이 만들기 / 어린이떡볶이 재료
오늘은 아이들이 싫어 할 수 없는 까르보나라 떡볶이 레시피를 알려드리려구요~! 저희 집 떡순이 딸은 꿈에서도 떡볶이가 나올 만큼 떡볶이킬러라 일주일에 한 번은 떡볶이를 만들어 주게 되는 것 같아요. 밀가루 음식은 자주 안 먹이고 싶지만 이미 맛을 알아 버린 아이들을 위해 채소 듬뿍 넣고 고소하고 맛있는 크림떡볶이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떡볶이는 빨게야 제 맛이라지만 가끔 고소한 크림소스에 베이컨이 들어간 떡볶이도 너무 맛있어요. 한 번도 안 드셔 보셨다면 아이들이 아니라도 어른들 맥주 안주로도 좋으니 꼭 만들어서 드셔보세요.
브로콜리는 아이들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썰어 식초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빼서 사용해줬어요.
양파와 새송이 버섯은 슬라이스 해주고 베이컨과 어묵도 적당한 크기로 썰어 주세요.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슬라이스한 양파와 간마늘1/2T를 넣고 볶아 주세요.
양파 숨이 죽으면 썰어 둔 베이컨을 넣고 충분히 볶아 주고 버섯넣고 소금, 후추 간 해준 뒤 물 2컵과 치킨스톡을 넣어주세요.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물기 뺀 떡볶이 떡과 브로컬리, 어묵, 굴소스1T를 넣고 2분 정도 중불에서 끓여 주세요.
떡이 말랑해지기 시작하면 휘핑크림 한 컵, 우유 한 컵을 넣어 주세요.
휘핑크림은 뚜껑 달린 제품으로 준비하면 남아도 생각보다 오래 보관가능해 냉장고에 넣어두고 사용할 수 있어요.
혹시 휘핑크림 없이 만들고 싶으시다면 휘핑크림과 동량의 우유를 추가해 주고 하얀색 슬라이스체다치즈를 넣어주세요~
크림을 넣고 난 뒤 소스가 살짝 되직 해 질 때 까지 졸여 주는데 크림소스는 식으면서 서서히 되직해 지기 때문에 너무 되직한 것 보다 살짝 묽은게 먹기 좋아요.
원하는 농도가 보다 살짝 묽은 상태에서 불을 끄고 접시에 담아내 파다노치즈와 후추를 뿌려 마무리해주세요.
파다노치즈 대신 파마산치즈가루를 뿌려 주셔도 괜찮아요~ 감칠맛 팡팡 터지는 맛있는 까르보나라 떡볶이는 브로콜리와 다른 채소에도 간이 쏙 베어 야채 안먹는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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